27년 역사, 시민의 눈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입력 2023.12.20. 10:22 최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본보 공동 함평 해보초 1일 기자체험]
광주안과
입원·진료·수술 원스톱 서비스
예방부터 치료까지 맞춤형 진단
해보초 학생기자단은 지난 8일 오후 광주안과 곳곳을 둘러봤다.?

광주 서구 광천동에 자리한 광주안과는 지난 96년 개원, 올해로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주의 대표적 안과전문병원이다.

광주안과는 동그라미 형태의 9층 건물이며 건물 안에는 진료실과 수술실, 입원실 등과 안과 검진 장비 등을 갖춘 공간들이 자리해 있다.

해보초등학교 학생기자단(이하 학생기자단)은 지난 8일 오후 광주안과 곳곳을 둘러봤다. 병원 안에는 검사실과 진료실, 입원실 등 시설과 공간을 두루 갖추고 있다.

환자 수술상담은 상담실에서 이뤄진다. 이중 일부 환자들 중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잠을 자는 동안 드림 렌즈를 끼면 다음 날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7층에는 눈의 각종 부위를 검사하는 장비가 있고 시력을 체크하고 눈에 가해지는 압력(안압)을 측정한다. 눈 부위 중 황막이 붓거나 손상을 입으면 앞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된다.

망막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도 검사항목에 들어간다. 체크하는 방법은 황막과 동일하게 눈에 사진을 찍고 확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6층은 수술실이다.

6층에선 라식수술 또는 라섹수술이 진행된다. 수술을 하면 시력이 좋아지기도 하고 눈 건강이 개선되기도 한다. 이중 백내장은 레이저와 약물, 인공 수정체를 이식하는 수술 등 3가지 치료방법이 있다.

안과병원은 여름보다 겨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광주안과는 안과 질환의 예방에서부터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환자들을 맞고 있다.

광주안과 최수민 기획실 홍보담당 직원은 "눈은 한 번 나빠지면 쉽게 예전처럼 좋아지기 힘ㄷ들기 때문에 평소 생활 속에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며"조금이라도 눈건강에 이상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안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고하람·조현주·윤여선·전윤호·박태현·최성민기자


"눈 건강은 평소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

최수민 광주안과 기획실 홍보담당

"눈은 한번 나빠지면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오랫 동안 가까이서 보거나 컴퓨터 화면을 자주 보면 눈 건강을 해칩니다. 그래서 올바른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함평해보초등학교 학생기자단이 8일 오후 만난 최수민 광주안과 기획실 홍보담당 직원은 눈 관리 요령과 건강의 중요성을 이같이 말했다.

최씨는 "안과에서 알하게 된 계기는 기획 홍보 분야에 관심 있어 입사하게 됐다"며 "환자들이 치료 잘 받고 돌아갈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겨울에는 사람이 훨신 많고 여름엔 적다고 하고, 겨울에는 추우니까 삘리 나을 것 같은 생각 때문에 많이 온다"며 "언제든 눈 건강이 안 좋으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안과의가 려면 공부를 잘 해야 하고 의과대학 졸업을 해야 가능하다"며 "누구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많은 환자 연령층은 40대 중년 이후"라며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시력이 떨어지고 눈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평소 좋은 눈 관리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다솜·양진현·김주혁·고유미·박혜령·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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