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안과
입원·진료·수술 원스톱 서비스
예방부터 치료까지 맞춤형 진단

광주 서구 광천동에 자리한 광주안과는 지난 96년 개원, 올해로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주의 대표적 안과전문병원이다.
광주안과는 동그라미 형태의 9층 건물이며 건물 안에는 진료실과 수술실, 입원실 등과 안과 검진 장비 등을 갖춘 공간들이 자리해 있다.
해보초등학교 학생기자단(이하 학생기자단)은 지난 8일 오후 광주안과 곳곳을 둘러봤다. 병원 안에는 검사실과 진료실, 입원실 등 시설과 공간을 두루 갖추고 있다.
환자 수술상담은 상담실에서 이뤄진다. 이중 일부 환자들 중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잠을 자는 동안 드림 렌즈를 끼면 다음 날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7층에는 눈의 각종 부위를 검사하는 장비가 있고 시력을 체크하고 눈에 가해지는 압력(안압)을 측정한다. 눈 부위 중 황막이 붓거나 손상을 입으면 앞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된다.
망막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도 검사항목에 들어간다. 체크하는 방법은 황막과 동일하게 눈에 사진을 찍고 확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6층은 수술실이다.
6층에선 라식수술 또는 라섹수술이 진행된다. 수술을 하면 시력이 좋아지기도 하고 눈 건강이 개선되기도 한다. 이중 백내장은 레이저와 약물, 인공 수정체를 이식하는 수술 등 3가지 치료방법이 있다.
안과병원은 여름보다 겨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광주안과는 안과 질환의 예방에서부터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환자들을 맞고 있다.
광주안과 최수민 기획실 홍보담당 직원은 "눈은 한 번 나빠지면 쉽게 예전처럼 좋아지기 힘ㄷ들기 때문에 평소 생활 속에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며"조금이라도 눈건강에 이상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안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고하람·조현주·윤여선·전윤호·박태현·최성민기자
"눈 건강은 평소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
최수민 광주안과 기획실 홍보담당

"눈은 한번 나빠지면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오랫 동안 가까이서 보거나 컴퓨터 화면을 자주 보면 눈 건강을 해칩니다. 그래서 올바른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함평해보초등학교 학생기자단이 8일 오후 만난 최수민 광주안과 기획실 홍보담당 직원은 눈 관리 요령과 건강의 중요성을 이같이 말했다.
최씨는 "안과에서 알하게 된 계기는 기획 홍보 분야에 관심 있어 입사하게 됐다"며 "환자들이 치료 잘 받고 돌아갈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겨울에는 사람이 훨신 많고 여름엔 적다고 하고, 겨울에는 추우니까 삘리 나을 것 같은 생각 때문에 많이 온다"며 "언제든 눈 건강이 안 좋으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안과의가 려면 공부를 잘 해야 하고 의과대학 졸업을 해야 가능하다"며 "누구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많은 환자 연령층은 40대 중년 이후"라며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시력이 떨어지고 눈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평소 좋은 눈 관리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다솜·양진현·김주혁·고유미·박혜령·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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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으로 만나는 광주···즐거워지는 여행 영광 염산중학교 학생기자단이 15일 광주 동구 여행자의 집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영광 염산중학교 학생기자단이 15일 찾은 '광주 동구 여행자의 집'은 단순한 관광안내소가 아닌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카페 같은 분위기다.'광주 대표문화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핫플레이스인 '동명동'에서 지난해 7월 문을 연 '여행자의 집'은 의미부터 남다르다.여행자들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소에 압축파일을 의미하는 'ZIP'을 합성했는데, 'ZIP' 파일을 풀어내듯 다양한 관광정보와 즐길거리를 풀어서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즉, 정보제공과 즐길거리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복합공간인 셈이다.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관광안내센터(안내데스크, 물품보관소 등) ▲지퍼샵(동구 대표관광상품 편집숍) ▲웰컴라운지(실내라운지·실외테라스) ▲지퍼 팬트리(식료품 제공) ▲여행자 연구소(사무·회의공간) ▲무등의 공간(기념 포토존) 등으로 꾸며져 있다'무등의 공간'에서는 시각과 소리, 향기를 접목한 '무등산의 여름'을 만날 수 있으며 1층에선 각종 관광정보와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지퍼 패밀리' 예약 후 무료로 이용가능한 2층은 휴식 공간으로 이용객들이 편히 쉬면서 무료로 토스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어 타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여행자의 집은 최근 '동구팔보책'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미션을 수행 후 여행자의 집으로 돌아와 인증을 마치면 롤렛을 돌려 동명동 상가 쿠폰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겐 여행자의 집 이벤트는 게임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동명동의 맛집을 보다 저렴할 수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나 다름없다.이처럼 젊은 감각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이야기가 SNS나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객은 갈수록 증가추세다.여행자의 집 관계자는 "연말이 되면서 평일에도 여행자의 집을 찾아주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다"며 "광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즐겁게 광주를 알아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광주 여행자의 집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이현승·윤덕영·임재경·이소희·이요원·이정민 기자"광주를 알게해줘 고맙다고 할때 보람"오인정 매니저"여행자의 집을 이용하시는 타지 여행객 분들이 광주를 더 많이 알게돼 좋았다고 해주셨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았습니다."영광 염산중학교 학생기자단이 만난 오인정 매니저는 가장 보람찬 순간에 대해 '관광객들이 광주를 더 많이 알게돼 너무 좋았다'고 인사를 전할때를 꼽았다. 관광객들이 보다 재미있게 광주를 즐길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만들고 운영해온 이들에게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도'는 최고의 칭찬이나 다름없다.오 매니저는 "저희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이 곳을 다녀가신 분들 중에서 '우리 지역에도 이런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신다"며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우리가 해온 일들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오 매니저는 보완해야 할 점이 있냐는 질문에 "여행자의 집을 찾는 분들 중엔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SNS를 통해 정보를 얻거나 광주지역 지인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오는 경우가 상당수"라며 "하지만 주차 공간이 아시아문화전당 주차장밖에 없어 보다 가까운 곳에 공영주차장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여행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과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여기 여행자의 집이 전국서 유일하다고 자부한다"며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광주를 더 많이 알아갔으면 좋겠고, 저희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한다"보다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현승·윤덕영·임재경·이소희·이요원·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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