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는 지난 9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제94주년 학생의 날을 맞아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1일 기자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기자체험에는 광주지역 초·중학생 33명이 참여, 전남여고 등 광주학생독립운동 사적지 3곳을 취재하고 신문제작도 직접 해보는 장으로 펼쳐졌다. 참가 학생들의 탐방 소감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기자는 취재·사진·기사 만능맨"
박예은(서강중2)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알고 있는게 거의 얼마 없었고 흥미가 전혀 없었다. 광주학생독립운동 일일 기자체험에 참가면서 체험해 보니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기자라는 직업이 현장 취재하고 사진도 찍고 기사도 써야 해서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있어서 좋았다.
"역사관에 담긴 생생한 기록 유익"
조은유(대자초4)
아침 9시에 기자체험 교실에 도착했다. 수업을 잠깐 듣고 바로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난 광주일고로 갔다. 옛날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남여자고등학교에서는 여러가지 옛날 사진과 모습, 물건, 교복 등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역사관에 들아가니 광주의 역사에 대해 유익하게 알게 되었고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독립운동 해주신분들에게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자 체험하며 역사에 관심 생겨"
양은서(서강중2)
오늘 하루 동안 1일 학생기자가 되어 내가 모르고 있던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자유와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맞선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원랙 역사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번 1일 학생기자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역사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친구들과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동생과 역사 배우며 추억 만들어"
조은사(대자초6)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일일 기자체험으로 광주 역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수 있었고 나 또한 기자의 꿈을 꿈꾸게 되었다. 이런 재미있는 체험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좋겠고 다음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 동생이랑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 왔는데 좋은 추억을 나눈 것 같아 좋았다.
"다음 체험땐 기사 더 잘 써야지"
백서희(무등초5)
광주학생독립운동 1일 기자체험 프로에 참가해 평소 관심 없었던 기자라는 직업에 한발 더 다가간 것 같고 재미있었다. 앞으로 이런 체험을 하고 기라라는 직업이 더 좋아졌다. 물론 점심 먹는 시간이 부족하긴 했지만 그대로 만족했다. 우리가 쓴 글이 부족하긴 했지만 마음에 들었다. 다음 기회가 생긴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
"우리나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민규(신용초4)
광주학생독립운동 일일 기자체험에 참가해 학생 독립운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를 위해서 희생하시고 싸우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나라를 구해 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자들이 이렇게 힘든 지도 알게 되었고 나는 재미있었고 힘도 들었지만 다음에 또 이런 걸 하면 또 참여하고 싶다. 체험 프로그램이 참 좋은 것 같다.
"현장취재 하는 기자 매력있어"
이소민(큰별초4)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알아보는 1일 기자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니 우리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운동을 해주시고 나라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자라는 직업이 이런 직업이라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기자가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쓴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 또 이런 기회가 오면 친구들에게 알려주어 함께 참여하고 싶다.
"광주학생독립운동, 새로 배웠어요"
박채민(무등초4)
광주학생독립운동 1일 기자체험에 참가하니 좋았다. 관심이 없었던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 기자가 기사만 쓰는 것인 줄 알았는데 현장에 나가서 알아보고 들어와서 다시 기사를 쓴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아는 것도 좋았다.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 다음 기회가 생기면 또 오고 싶다.
"역사의 가치와 중요성 새겨요"
최승아(서강중1)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1일 기자체험에 참가해 보니 하루 동안 기자가 되어 광주학생독립운동과 사적지 등 여러가지 역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역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인상 깊었다.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좋았고 다음에 또 하고 싶다.
"항일운동 선배들 용기·정신 깊이"?
민하은(서강중2)
광주학생독립운동 1일 기자체험을 하면서 기자에 대한 직업정신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독립운동인 항일 운동에 대한 이해와 당시 선배들의 용기와 정신을 볻받을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체험에서 설명해주시는 강사들의 열정에 절로 집중하게 되었고 설명 또한 이해하기 쉽게 해 주셨다. 점심 밥 양이 적은 것을 빼고는 맛도 훌륭했다.
"독립에 대한 열망 온몸으로 느껴"
김민정(서강중2)
기자체험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취재해 보며 재미는 물론이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동시에 그 때 학생들이 얼마나 독립에 대해 간절했는지 온 몸으로 느껴졌다. 또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열심히 조사하고 취재하고 그를 바탕으로 기사를 써보며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였다. 진로에 대해 고민도 해보며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사적지에 새겨진 한국의 아픈 역사"
조현서(상일중1)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취재해보는 1일 기자체험에 참가해 광주학생독립 유적지를 돌아다니면서 전에는 몰랐던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 또 모르는 친구들과 다같이 협력하면서 여러 자료들을 모으고 취재하는 것이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다시 오면 또 참여하고 싶다.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좋다.
"협력해서 기사 작성, 협동심은 덤"
양신아(상일중1)
기자체험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취재하게 된 곳이 우리나라의 뜻깊은 역사가 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에 관한 내용이어서 좋았습니다. 취재도 열심히 하였지만 취재를 하는 동안 광주학생독립운동에 관련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기사를 쓰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같이 협력하여서 문제를 풀어 나가는 점도 협동심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온다면 다시 할 의향도 있고 더 재미있고 전문적으로 취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광주학생독립운동 평생 기억"
최선유(상일중1)
광주학생독립운동 현장을 취재하면서 느낀 점은 그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몰랐는데 오늘 취재를 해보고 정말 평생 기억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그 당시 열심히 독립운동을 했던 모든 분들 덕분인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또 체험해 보고 싶다.
"슬프고 놀라운 역사 마음에 간직"
박건우(운리초5)
오늘 광주학생독립운동 현장 취재를 위한 일일 기자체험을 하면서 딱히 관심이 없던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과 글을 쓰고 기록하는 것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그리고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슬픈 역사와 놀라운 역사가 공존하는 것을 보고 다시한번 마음에 새겼다. 그리고 점심이 조금 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나는 너무 맛있게 먹었다.
"기자라는 꿈에 한 발짝 더"
양서희(운리초5)
처음에 딱히 기자에 관심도 없었지만 글쓰는 걸 좋아해 일일 기자단에 참가하게 되었다. 하지만 선생님의 말씀을 계속 듣다 보니 옛 우리 민족들이 대견하고 더욱더 관심이 가게 되었다. 우리같은 어린 나이에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을까?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아무튼 이번 광주학생독립운동 일일 기자체험을 계기로 기자라는 꿈에 대해 한발짝 더 다가갔다.
"역사 현장에서 지식도 풍부해져"
마명진(중앙초6)
전에는 이런 프로그램이 없었는데 이렇게 일일 기자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즐거웠다.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자세하게 알수 있게 되었고 광주학생독립운동 발생지와 관련된 곳을 가서 원래 알던 지식 보다 더 자세하게 알게 되어 재미있었던 것 같다. 버스 타고 여러 곳을 다니면서 취재하는 것이 좋았다. 다음 기회가 또 온다면 하고 싶다.
"친구들과 배운 역사공부 더 신나"
이소율(중앙초6)
항상 학교에서 수업만 듣다가 다른 학교 친구, 동생, 언니 오빠들과 기자체험을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맨 처음에 지루하고 시시했지만 계속 하다 보니 밥도 맛있고 여러 곳을 다니다 보니 재미있었다. 하지만 기자는 나한테 안 맞는 것 같았다. 계속 취재하며 따라 다니고 내용을 다 담아야 해서 피곤하고 힘든 직업이라는 것을 알았다. 버스로 이동을 해서 편하고 좋았고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좋았다.
"독립운동 학생들 열정·용기·대단"
오우진(중앙초6)
광주학생독립운동 현장을 취재해 보는 일일 기자체험에 참가해 보니 좋았다.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많이 알게 되어 좋았고 버스로 여러 군데 다니면서 알아보니 좋았다. 당시 학생들의 열정과 용기가 대단하게 보였고 내가 한다면 못할 것 같았다. 친구들과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가 나와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다.
"기자로서 취재한 역사 생생해"
이온아(중앙초6)
무등일보에서 기자단이 되어 광주고등보통학교와 전남여자고등학교, 고등여자사범학교에 가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설명과 그 당시에 교복,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다 들은 뒤 심문을 하였다. 우리나라에 깊고깊은 역사 문화재가 있다는 걸 알았고 뜻깊었다. 직접 학생 기자단이 되어 취재한 내용이 생생했다. 역사적 문화에 한발짝 더 다가간 기분이 들어서 행복했고 뿌듯했다. 이런 기회가 흔치 않은데 참 좋았다.
"언니오빠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강주아(중앙초6)
광주학생독립운동 일일 기자체험에 참가해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 있었고 독립운동에 참여한 언니 오빠들이 어떤 감정인지 알 수 없었지만 내가 만약 독립운동가라면 그럴 수 없었을 것 같고 도망쳤을 것 같다. 또 기자님들이 어떻게 신문을 쓰고 취재를 하는 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기자로 하루살기 너무 재밌어"
김채빈(중앙초6)
기자체험을 하며 힘들었지만 우리 민족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한 마음과 기자로서의 일들 또한 알게 되어 참으로 보람찼다. 기자가 되어 글도 쓰고 돌아디나고 물어보고 다니니 정말이지 다리도 아프고 힘들었다. 하지만 우리 민족들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 기자로서의 하루 같은 걸 알게 되어 좋았다. 그런데 계단 108개를 오르는 건 예상하지 못했다.
"독립운동가들 용기 오래 기억할 것"
유리아(효덕초6)
일제 강점기 당시의 친일파를 설득해 보라는 말에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몰라 그냥 넘겼었다. 그러나 기자체험을 한 지금은 확실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후손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 지는 당신이 선택하세요' 앞으로도 계속 기억될 독립운동가 분들의 희생 정신과 용기를 본 받고 싶다.
"독립운동 배우는 시간 뜻깊어"
마규민(서강중2)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감명깊은 시간이었고 다양한 장소를 가서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어 좋았따.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전개와 발단 그리고 결과를 알 수 있어서 상당히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어렵게 찾은 독립, 헛되지 않게 해야"
정지아(상일중2)
전남여고에서는 여학생의 독립운동가들이 학생독립을 위해 무엇을 했고 얼마나 노력을 하였는 지를 알 수 있었다.그리고 그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해야 겠다는 마음가짐이 가졌다.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관에서 여러 학생들이 백지운동을 벌여서 일본인에 대한 혐오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학생들이 고문당하고 갖혀있던 감옥을 보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역사는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져"
조정근(서강중2)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잘 싸운 것도 고마움을 느낀다. 역사가 단순히 과거일 뿐이 아닌 미래까지 이어가는 것에 많은 교훈을 느끼고 앞으로 그 뜻을 새겨가며 항상 독립운동가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살아가도록 하겠다. 친구들과 좋은 시간과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재미있고 좋았다.
"어린 몸으로 일본에 맞서 싸우다니"
신도현(빛고을초5)
광주학생독립운동 일일 기자체험에 참가할 수 잇어서 좋았고 내 눈으로 직접 유적지를 둘러보고 가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난 어린 몸으로 일본과 맞서 싸운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전국민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 용기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기자라는 것을 몸소 체험해 보니 피곤하고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였어도 독립에 힘썼을 것"
조성현(서강중2)
광주여고보에 가서 그 동안 광주여고보에 있었던 일들을 듣고 광주여고보의 학생들이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을 한 일 등등을 듣고 광주 학생들의 독립운동에 힘써 준 독립운동가들은 본받아야겠다. 마지막으로 만약 내가 그 상황이라면 어떨지 생각해 보았다. 나도 만약 그 상황이라면 독립을 위해 힘뜰 것이다.
"광주독립운동이 세계로 퍼졌구나"
진연수(상일중2)
오늘 광주학생독립운동 기자체험을 해봤는데 원래 잘 알지 못했던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오늘 체험을 하면서 더 잘 알게 되었다. 하면서 든 생각들은 이 운동이 세계까지 퍼지게 된 것이 신기하고 기자들이 현장 취재에 나가서 조사하는 과정부터 기록하는 일까지 하는게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 역사도 배우고 기자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선배들의 결연한 의지에 공감"
이주아(효덕초6)
'우리는 피끓는 학생이다. 오직 바른 길만아 우리의 생명이다' 이 문장으로 선배들의 용기와 의지가 느껴졌다. 또 '찬 바닥 시린 벽에 북풍은 몰아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느꼈다. 이 용기와 아픔이 오늘날 우리에게 대단한 광주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것 같다. 현장을 다니며 취재하고 돌아와서 글을 쓰는 기자가 어렵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학생들의 패기와 열정 전해지길"
정예린(상일중2)
광주학생독립운동 일일 기자체험을 하면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알게 되었고 독립을 위해 일본에 맞선 분들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었다. 평소에 잘 알 수 없었던 것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와는 몇 차이 안나는 나이로 총살 위협을 감수하고 나라를 위해 싸우신 분들이 참으로 대단히 느껴졌다. 학생들의 패기와 열정과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잘 전해지면 좋겠다.
"불의에 맞선 청소년들 멋지고 대단"
육현주(상일중2)
광주에서 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난 것을 잘 몰랐는데 기자체험을 하면서 많은 역사관을 가서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알게 되어서 유익했고 신기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전남여고 역사관이었는데 청소년이 이런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는 게 정말 멋지고 대단했따. 기자체험으로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알게 되어서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최애 무등일보에서 기자체험을"
강해솔(서강중2)
평소에 자주 읽는 신문의 신문사에서 내가 직접 글을 쓸 줄은 상상도 못했다. 내가 즐겨 읽던 신문의 산문사에 가보니 분위기가 정말 좋았따. 초반 기자에 대해 설명할 때 즐거웠는데 역사에 관해 나오더니 이내 내 자신이 부끄러우졌다. 나는 국사에 약하다. 삼국유사 삼국 어쩌구 저쩌구 하고 나왔는데 내가 국사에 얼마나 약한지 다시 뼈저리게 느꼈다. 앞으로 국사와 한자에 지식을 더 쌓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 "장애인 안전한 환경 위해 작은 목소리도 귀 담아 들을 것"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기자단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인터뷰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제공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광주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여성 의장에 선출된 신수정 의장의 다짐이다.눈높이를 맞춰 진심으로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것.구정구호를 '시민의 눈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진심의회'로 정한 이유도 항상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신 의장은 구의원 3선, 시의원 재선 등 그간의 정치인생 18년 동안 사회적 약자, 특히 장애인과 청소년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일을 했다.먼저 북구의원 시절 공동생활가정 현장을 방문하고 장애인 복지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지원조례'를 만들었다.또 광주광역시 청소년 4조례인 '광주시 청소년 기본 조례',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청소년복지 지원 조례',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조례' 등 4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일괄 제정해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정책지원을 가능하게 했다.아울러 전국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이 조례를 근거로 광주에는 은둔형외톨이 지원센터가 마련됐으며, 이 조례가 롤모델이 돼 전국 21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사한 조례가 제정됐다.현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됐으며,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으로 전국 4곳에 고립 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시설인 '청년미래센터'가 문을 열었다.이외에도 지난해 7월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삶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학대 예방 및 피해장애인 보호 · 지원 조례'를 발의 , 장애인이 학대 행위로부터 생명·신체 등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특히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마련된 조례여서 광주가 장애인 학대 예방, 피해장애인 보호 및 지원 체계를 선도적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신 의장은 "34년만에 선출된 첫 여성 의장으로서 최초, 처음이 갖는 상징성과 책임감, 기대감 등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께서 저를 믿고 뽑아주신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찬혁·김유은·김하민·서지연·조원석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기자단정리=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능숙하게 말하고 글 쓰고···기자는 알찬 직업이네요"
- · "광주 오월의 기록물 관리할 수 있어 영광"
- · 24시간 365일 동구민 안전 지키는 금남지구대
- · 기록물로 만나는 80년 광주의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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