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군민 누구나 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 등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지원

장성보건소가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보건사업을 운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4일 장성교육지원청과 본보가 공동 주최한 1일 기자캠프에 나선 장성 학생기자단이 장성군보건소를 찾아 시설을 살펴보고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취재했다.
장성군보건소는 장성군청 인근에 위치해 김양숙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130여명 직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장성군보건소외 보건지소 10개소 보건진료소 11개소를 운영을 하고 있다.
장성군보건소는 '감염병 걱정없는 안전한 장성' 이라는 비전으로 모바일 시대에 맞춰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군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시대에 맞춰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필요한 올바른 지식과 유용한 정보도 누리집을 통해 소통하고 군민들의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학생기자단은 가장 먼저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채취 과정과 코로나 검사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군민들이 통증을 치료하는 물리치료실을 찾아 통증 치료 과정을 살펴봤다.
학생기자단은 예방접종실을 찾아 국민이면 누구나 필수적으로 접종하는 뱍신을 보관학하고 관리하는 내용을 확인했다.
또한 임상병리실에서 채혈 과정을 취재했다. 건강증진실을 찾은 학생기자단은 비만, 금연 등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일반 주민과 장애인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중증 정신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해 중증 만성화를 예방하는 사업도 펼친다.
학생기자들은 김상옥 보건행정팀장 안내로 체지방과 근육량을 분석하는 인바디체험에 나섰다.
김한울(5년) 학생은 "처음 체험해보니 덜리고 긴장됐지만 내몸 상태를 볼 수 있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치매안심센터와 행복한 임신 출산에 필요한 건강관리외 각종 의료비 등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느느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 시책을 추진해 아이 넣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박찬순 주무관은 "장성군보건소는 군민들이 시기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고령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약수초 국동욱·김슬아·조연우·전서윤·장현우·김건우기자
"군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
김양숙 장성군보건소 소장

"장성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겠습니다"
24일 장성교육지원청과 본보가 공동 주최한 1일 기자캠프에 나선 장성 약수초 5~6학년 학생 기자단이 장성군보건소를 찾아 김양숙 보건소장을 만난 자리에서 "군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1987년도 장성 진원면 보건지소로 임용되면서 보건직 공무원으로 출발했다.
올해 6월 1일 장성군보건소장으로 부임해 장성군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필요한 올바른 지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 소장은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비만예방프로그램과 경로당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근무하면서 보람된 일에 대해 김 소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이 재개되면서 어르신들이 신체활동을 하면서 활력을 찾고 기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볼 때"라고 밝혔다.
이어 김 소장은 "규칙적인 생활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보건소는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보건소를 친구처럼 가까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전문직에 진출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약수초 김한울·김재성·장민아·김서은·윤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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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으로 만나는 광주···즐거워지는 여행 영광 염산중학교 학생기자단이 15일 광주 동구 여행자의 집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영광 염산중학교 학생기자단이 15일 찾은 '광주 동구 여행자의 집'은 단순한 관광안내소가 아닌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카페 같은 분위기다.'광주 대표문화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핫플레이스인 '동명동'에서 지난해 7월 문을 연 '여행자의 집'은 의미부터 남다르다.여행자들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소에 압축파일을 의미하는 'ZIP'을 합성했는데, 'ZIP' 파일을 풀어내듯 다양한 관광정보와 즐길거리를 풀어서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즉, 정보제공과 즐길거리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복합공간인 셈이다.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관광안내센터(안내데스크, 물품보관소 등) ▲지퍼샵(동구 대표관광상품 편집숍) ▲웰컴라운지(실내라운지·실외테라스) ▲지퍼 팬트리(식료품 제공) ▲여행자 연구소(사무·회의공간) ▲무등의 공간(기념 포토존) 등으로 꾸며져 있다'무등의 공간'에서는 시각과 소리, 향기를 접목한 '무등산의 여름'을 만날 수 있으며 1층에선 각종 관광정보와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지퍼 패밀리' 예약 후 무료로 이용가능한 2층은 휴식 공간으로 이용객들이 편히 쉬면서 무료로 토스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어 타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여행자의 집은 최근 '동구팔보책'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미션을 수행 후 여행자의 집으로 돌아와 인증을 마치면 롤렛을 돌려 동명동 상가 쿠폰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겐 여행자의 집 이벤트는 게임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동명동의 맛집을 보다 저렴할 수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나 다름없다.이처럼 젊은 감각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이야기가 SNS나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객은 갈수록 증가추세다.여행자의 집 관계자는 "연말이 되면서 평일에도 여행자의 집을 찾아주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다"며 "광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즐겁게 광주를 알아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광주 여행자의 집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이현승·윤덕영·임재경·이소희·이요원·이정민 기자"광주를 알게해줘 고맙다고 할때 보람"오인정 매니저"여행자의 집을 이용하시는 타지 여행객 분들이 광주를 더 많이 알게돼 좋았다고 해주셨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았습니다."영광 염산중학교 학생기자단이 만난 오인정 매니저는 가장 보람찬 순간에 대해 '관광객들이 광주를 더 많이 알게돼 너무 좋았다'고 인사를 전할때를 꼽았다. 관광객들이 보다 재미있게 광주를 즐길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만들고 운영해온 이들에게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도'는 최고의 칭찬이나 다름없다.오 매니저는 "저희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이 곳을 다녀가신 분들 중에서 '우리 지역에도 이런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신다"며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우리가 해온 일들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오 매니저는 보완해야 할 점이 있냐는 질문에 "여행자의 집을 찾는 분들 중엔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SNS를 통해 정보를 얻거나 광주지역 지인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오는 경우가 상당수"라며 "하지만 주차 공간이 아시아문화전당 주차장밖에 없어 보다 가까운 곳에 공영주차장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여행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과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여기 여행자의 집이 전국서 유일하다고 자부한다"며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광주를 더 많이 알아갔으면 좋겠고, 저희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한다"보다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현승·윤덕영·임재경·이소희·이요원·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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