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걱정 없는 안전한 장성 위해 최선

입력 2023.08.31. 11:37 임정옥 기자
[장성교육지원청·북이초·약수초·북일초등학교 1일 기자체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군민 누구나 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 등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지원
24일 장성교육지원청과 본보가 공동 주최한 1일 기자캠프에 나선 장성군 관내 약수초 5~6학년 학생 기자단이 장성군보건소를 찾아 시설을 살펴보고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취재했다. 장현우·김건우기자

장성보건소가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보건사업을 운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4일 장성교육지원청과 본보가 공동 주최한 1일 기자캠프에 나선 장성 학생기자단이 장성군보건소를 찾아 시설을 살펴보고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취재했다.

장성군보건소는 장성군청 인근에 위치해 김양숙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130여명 직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장성군보건소외 보건지소 10개소 보건진료소 11개소를 운영을 하고 있다.

장성군보건소는 '감염병 걱정없는 안전한 장성' 이라는 비전으로 모바일 시대에 맞춰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군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시대에 맞춰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필요한 올바른 지식과 유용한 정보도 누리집을 통해 소통하고 군민들의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학생기자단은 가장 먼저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채취 과정과 코로나 검사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군민들이 통증을 치료하는 물리치료실을 찾아 통증 치료 과정을 살펴봤다.

학생기자단은 예방접종실을 찾아 국민이면 누구나 필수적으로 접종하는 뱍신을 보관학하고 관리하는 내용을 확인했다.

또한 임상병리실에서 채혈 과정을 취재했다. 건강증진실을 찾은 학생기자단은 비만, 금연 등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일반 주민과 장애인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중증 정신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해 중증 만성화를 예방하는 사업도 펼친다.

학생기자들은 김상옥 보건행정팀장 안내로 체지방과 근육량을 분석하는 인바디체험에 나섰다.

김한울(5년) 학생은 "처음 체험해보니 덜리고 긴장됐지만 내몸 상태를 볼 수 있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치매안심센터와 행복한 임신 출산에 필요한 건강관리외 각종 의료비 등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느느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 시책을 추진해 아이 넣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박찬순 주무관은 "장성군보건소는 군민들이 시기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고령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약수초 국동욱·김슬아·조연우·전서윤·장현우·김건우기자


"군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

김양숙 장성군보건소 소장

"장성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겠습니다"

24일 장성교육지원청과 본보가 공동 주최한 1일 기자캠프에 나선 장성 약수초 5~6학년 학생 기자단이 장성군보건소를 찾아 김양숙 보건소장을 만난 자리에서 "군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1987년도 장성 진원면 보건지소로 임용되면서 보건직 공무원으로 출발했다.

올해 6월 1일 장성군보건소장으로 부임해 장성군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필요한 올바른 지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 소장은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비만예방프로그램과 경로당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근무하면서 보람된 일에 대해 김 소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이 재개되면서 어르신들이 신체활동을 하면서 활력을 찾고 기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볼 때"라고 밝혔다.

이어 김 소장은 "규칙적인 생활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보건소는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보건소를 친구처럼 가까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전문직에 진출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약수초 김한울·김재성·장민아·김서은·윤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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