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무안군지부는 4일 2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새해 첫 고향사랑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종 지부장을 비롯한 무안군지부 임직원 14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또 임직원들은 답례품으로 국산 농축산물을 선택해 농촌과 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탰다.
김 지부장은 "새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하루빨리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NH농협은행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이 기부제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지점에서 기부금 수납을 대행하고 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광주경총-조선대,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협력 광주경영자총협회는 11일 홀리데이인호텔 3층 다이너스티홀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학교와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경총 제공 광주경영자총협회는 11일 홀리데이인호텔 3층 다이너스티홀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학교와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 주력산업 분야 기업성장과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산·학·연 협력사업 공동 개발 수행 및 노사상생 공동연구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 공동 기획·운영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구인·구직 정보 교류 ▲정주형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취업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다.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광주의 대표 경영자단체인 광주경총과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에 있는 기업을 알리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산·학·연 협력 사업의 공동 개발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조선대의 우수한 인재에게 현장실습,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년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진행된 금요조찬포럼에서는 바수무쿨 유니버셜문화원 원장이'사업 성공을 위한 세계문화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바수무쿨 원장은"기업이 외국에서 사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면서"인도의 인사인'나마스테'란 단어에는 단순한 인사말이기보다는 '나의 신(영혼)이 당신의 신(영혼)을 존중한다.'라는 뜻이 담겨있다"며 그 이유로 "인도는 힌두교, 무슬림, 기독교, 불교, 자이나교, 민속신앙 등 다양한 종교를 가지고 있으면서 서로의 종교를 인정하고 존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바 원장은" 인도는 다양한 종교, 인종, 지방 정부별 다른 정책, 카스트제도 등 우리와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어 지역별로 접근법이 다르다"며"이러한 모든 것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광주경총은 18일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을 초청해 '최근 경제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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