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수북농협과 신안군 북신안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응원했다.
담양군은 지난 6일 수북농협, 농협담양군지부, 북신안농협, 농협신안군지부 임직원들이 담양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자매결연도시인 신안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양남근 수북농협 조합장은 "담양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뜻깊고 기쁘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신안농협과의 교류 또한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신임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장에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으로 공석이 되었던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에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이 선출됐다.의협에 따르면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5차 회의에서 새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 결과 최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최 신임 회장은 "의협을 적극 도와 의대증원과 의료악법 저지 등 산재한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 회장은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님들이 저를 새 협의회장으로 선출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의료계를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임 김택우 의협회장의 회무 추진에 협조와 견제를 통해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의대정원 문제는 원점으로 되돌려 재논의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2025년 의대입시가 마무리단계인 만큼 정부는 내년도 의대교육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내놓아야 하며, 2026년 정원부터는 기존 정원(3,058명)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또 "시도의사회장들과 의협, 의협 대의원회의 중지를 모아 현재 산재한 의사면허 박탈법, 건보공단 특사경법, 문신사법 등 의료악법들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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