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담양향우회가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며 고향 사랑을 전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7일 농협 담양향우회에서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박하완 농협홍삼 대표이사, 백대연 양곡사업부 국장, 이병완 전남검사국 국장, 이기복 전남본부 경제부본부장, 박창욱 호남농산물물류센터 센터장, 방현용 전남본부 경영기획단장, 이헌 농협 장성군지부 농정지원단장, 김승길 호남농산물물류센터 팀장, 정현철 전남본부 경영기획단 차장, 조준영 전남본부 농촌지원단 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고향의 경제를 살리고 기부금이 고향 발전에 쓰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담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위에 많이 전파하겠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농협 관계자들과 담양군 출신 향우회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향우분들이 전해주신 마음이 담양의 의미 있는 발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측은 이번 기탁식 외에도 지난 4일 해남 옥천농협과의 상호기부와 더불어 답례품 운영에도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보내고 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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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부건설본부, 주민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성료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2025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한전 중부건설본부는 지난달 29일 장성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5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콘서트는 한전이 2005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돼 왔다.특히 이번 공연은 한전이 올해 기획한 마지막 순서여서 장성군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출연진과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이번 콘서트에는 지수한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고 50인조 하이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뮤지컬배우 윤지인, 가수 유정훈, 이희주, 색소포니스트 Kimik 그리고 탭댄스 그룹 TAP in Groove가 출연해 뮤지컬 명곡과 애니메이션 OST, 팝송 등 대중적 음악을 선보이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즐거움을 선사했다.한전 중부건설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삶의 에너지를 전하고, 따뜻한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공연에 앞서 장성군과 한전 참석자 간 가진 차담회에서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민을 위한 한전의 공연 개최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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