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엇을 먹지? 먹거리로 고민이 많은 요즘, 무등일보가 당신의 맛집 가이드가 되어드릴게요.
<양동맛집>
▶양동통닭
▶수일통닭
▶영창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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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통닭
양동통닭은 양동시장에 위치한 광주 대표 통닭 맛집입니다.
양동통닭의 대표 메뉴인 후라이드 치킨은 주문 즉시 튀겨내어 독보적인 고소함과 바삭함을 선사합니다.
또한 매콤달콤한 양념치킨도 인기가 많아, 늘 많은 이들이 줄을 서서 찾는 맛집입니다.
▶수일통닭
수일통닭은 가마솥을 이용해 튀겨내는 전통 방식으로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신선한 닭과 옛날 양념의 조화로 현지인이 추천하기로 유명합니다.
푸짐한 양으로 가성비 맛집으로도 불리며 연중무휴로 운영해 포장, 배달까지 쉽게 가능합니다.
▶영창식당
영창식당은 양동상가 2층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불고기 백반 전문점입니다.
불고기 백반이 8가지 이상의 밑반찬과 함께 푸짐하게 제공됩니다.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줄 서서 먹는 만큼 검증된 맛을 자랑하며,
오징어무침, 가지무침 등 해산물 반찬도 함께 제공되니 든든한 한끼 식사가 가능합니다.
※본 기사는 어떠한 광고·협찬을 받지 않았음을 고지합니다.
박준서기자 junseo0308@mdilbo.com·김가온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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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 광주 희경루 풍류, 창무극으로 되살아나
광주시립창극단원들이 공연 ‘희경루방회도’ 중 2장 ‘선비들의 호연지기’를 선보이고 있다.
광주시립창극단원들이 공연 ‘희경루방회도’ 중 8장 ‘희경루가 불에 타는 대목’을 선보이고 있다.
500여 년 전 광주 희경루에서 펼쳐진 선비들의 풍류와 우정이 창무극으로 되살아난다. 한 점의 그림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공연예술로 확장되며 광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조명해 눈길을 끈다.광주시립창극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국악의 날 기념 특별기획공연 ‘희경루방회도’를 선보인다.이번 작품은 1567년 광주 희경루에서 열린 방회 장면을 담은 보물 ‘희경루방회도’를 모티브로 삼아 창작한 창무극이다. 원작 그림이 과거시험 동기생 다섯 명의 재회를 기록한 계회도(契會圖·문인들의 계회 광경을 그린 그림)라면, 무대 위에서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물과 서사를 더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야기로 재구성했다.광주시립창극단원들이 공연 ‘희경루방회도’ 중 8장 ‘희경루가 불에 타는 대목’을 선보이고 있다.작품은 광주 목사 오장환이 중건된 희경루에서 옛 친구들을 기다리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어린 시절 희경루에 올라 꿈을 나누던 청년들은 세월이 흐른 뒤 각자의 삶을 살아가게 되고, 사랑과 이별, 우정과 희생을 겪은 끝에 다시 희경루에서 만나게 된다. 장원급제 후 고향으로 돌아온 서룡과 설향의 비극적인 사랑,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감수하는 인물들의 선택은 감동을 전한다.원작 그림에는 다섯 명의 인물이 등장하지만 공연에서는 네 명의 선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역사적 기록을 그대로 복원하는 데 머물기보다 광주의 문화적 정체성과 미학을 보다 입체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선택이다. 각 인물은 무관의 기개와 선비 정신, 청춘의 사랑과 갈등, 우정과 의리 등을 상징하며 서로 다른 개성으로 극을 이끌어간다.작품은 과거시험에 급제한 인물들이 한양이 아닌 광주목 희경루에서 다시 모임을 가졌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그 안에 담긴 애향심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특히 광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인 희경루와 호남의 가·무·악 전통을 무대 언어로 풀어내며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광주시립창극단원 공연 ‘희경루방회도’ 출연진.특히 이번 공연은 일반적인 창극 형식을 넘어선 창무극으로 제작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소리와 연기 중심의 전통 창극에 춤을 적극 결합해 음악과 움직임이 함께 서사를 이끌어가는 방식이다. 네 명의 주인공이 한량무를 추며 소리를 이어가는 장면은 선비들의 풍류와 호연지기를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작품의 백미로 꼽힌다.음악 역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지향한다. 판소리와 전통 국악 선율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적인 화성과 편곡을 더해 국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채향순 안무가의 춤과 배우들의 움직임이 더해지며 광주목의 풍류와 정취를 시각적으로 구현한다.광주시립창극단원들이 공연 ‘희경루방회도’ 중 2장 ‘선비들의 호연지기’를 선보이고 있다.‘희경루방회도’는 광주 초연 이후에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전국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9월 17일과 18일에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세계음악극 축제(WTIF)에 참가하며, 9월 25일에는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는 교류공연을 선보인다.김용호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은 “희경루방회도는 과거의 기록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창작 작품”이라며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무대 위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레퍼토리 작품으로 발전시켜 전국 무대에 선보이며 광주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공연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광주시립창극단으로 하면 된다.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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