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녹동항 드론쇼 특별공연을 펼친다.
군은 오는 14일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오후 9시 녹동항에서 '패밀리 프러포즈'를 주제로 최대 1천500대 규모의 드론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얼과 멋', '추억여행' 등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오는 15일과 17일에는 해상 불꽃쇼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드론쇼 공연에 앞서 녹동 바다정원 내에 제기차기, 굴렁쇠 등 전통 민속놀이와 RC카 조종 체험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관람객이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 구역을 확대하고 안전요원 50명 이상을 배치해 행사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군은 드론 중심도시 이미지 제고 및 야간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드론쇼를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일몰시간을 고려해 오후 8시로 공연을 한 시간 앞당길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온 귀향객과 군민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드론쇼를 즐기시면서 가족들과 함께 풍요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고흥군 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흥군은 고흥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지원 대상자 증감 및 유지율, 사업단 매출액 증가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이번 선정으로 고흥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인센티브 지급계획에 따른 추가 운영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오근이 고흥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자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자활센터가 되도록 종사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자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단의 발전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저소득층의 자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흥지역자활센터는 식물 카페, 누룽지·조미김 제조 판매 등 9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45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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