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정 작곡가, '오월의 노래' 작곡집 출간 기념 음악회

입력 2024.11.11. 14:02 김종찬 기자
14일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오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음악회가 지역민들을 찾아온다.

김소정 작곡가는 오는 14일 오후 7시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2024 김소정 작곡집 출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그는 최근 김소정 예술가곡집 '아름다운 오월의 노래'를 출간했다.

광주문화재단의 지원금으로 출간된 '아름다운 오월의 노래'는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오월의 낭민적인 서정과 광주의 아픔과 통일 염원 등 중의적인 정서를 담았다. 가사는 시인들이 썼으며, 작사와 작곡은 김 작곡가가 맡았다.

이날 음악회는 바리톤 염종호가 김지열 시 '사랑은 모닥불에 잠기고', 박영애 시 '손에 잡히지 않아 아름답다'로 시작한다. 이어 소프라노 김선희씨가 '바람의 언덕', '가을사랑, 오월'등을 노래하고 김 작곡가가 자작시를 낭송한다. 피아노는 박지현, 바이올린은 임리경, 사회는 김정희씨가 진행한다.

공연 문의는 010-3648-5755로 하면 된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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