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목요콘서트 보러 가자"

입력 2024.11.04. 11:08 김종찬 기자
7일·21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서 진행
입장료 1인당 5천원…전액 공연팀 전달
오는 7일 목요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졸리브라스사운드' 단체사진. 광주문화재단 제공

올해 마지막 목요콘서트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광주문화재단이 오는 7일과 21일 2회에 걸쳐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11월의 '목요콘서트' 무대를 연다.

7일 무대에 오르는 목요콘서트 17회차는 졸리브라스사운드의 금관5중주 무대인 '해설과 함께하는 졸리브라스사운드'이며, 21일 올해 마지막 18회차는 질러 공연단체의 '노래 입은 우리나라' 성악공연으로 꾸며진다.

먼저 17회차 공연은 웅장하고 화려함의 상징인 금관악기로 구성됐으며, 클래식과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금관악기의 매력적인 화음으로 연주된다.지난 2018년 창단한 '졸리브라스사운드'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금관5중주로 운영되는 단체로, 금관악기만의 독특한 음색과 화려함, 웅장한 사운드의 공연을 관객들과 소통하며 클래식 및 재즈, 스윙, 영화음악 공연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21일 목요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질러(Ziller)' 단체사진. 광주문화재단 제공

올해 마지막 공연은 질러(Ziller)의 '노래 입은 우리나라'를 주제로 1920년대부터 2000년대 이후의 전통적인 가곡의 감성과 현대적인 특징을 표현한 감동적인 성악 무대로 펼쳐진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신진 예술가들로 이루어진 질러(Ziller) 공연팀은 클래식의 정통성을 지켜가며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새로운 감동을 전달할 뿐 아니라, 한국가곡부터 클래식, 팝 음악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이고 있다.

목요콘서트 입장료는 1인당 5천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공연팀에 전달한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이나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관람 예약 및 문의는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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