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플루티스트, 내달 19일 광주서 리사이틀

입력 2024.09.26. 16:12 김종찬 기자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서 오후 7시

플루티스트 김지현씨가 '춤'을 테마로 한 다양한 곡들을 플루트 음악으로 연주하는 'Dance' 리사이틀을 오는 10월 19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리사이틀 무대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무대는 Arthur Honegger의 'Danse de la chevre'와 Pierre-Octave Ferroud의 'Trois Pieces pour Flute seule'로 꾸며진다. 두 곡은 각각 플루트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기술적인 측면을 돋보이게 한다.

2부에서는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Astor Piazzolla의 'Histoire du Tango'를 협연한다. 탱고의 역사적 흐름을 섬세한 선율이 흐르는 음악으로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Paul Schoenfield의 'Four Souvenir'를 피아니스트 정의빈과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다.

한편 플루티스트 김지현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교를 최고 점수로 졸업하며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여러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단체에서 활동해 온 김지현은 현재 채동선 유스오케스트라와 광주콰르옥텟앙상블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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