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만나는 광주클라리넷앙상블

입력 2023.05.31. 11:48 이관우 기자
5일 빛고을아스트페이스 소공연장
광주클라리넷앙상블

광주문화재단은 여섯 번째 월요콘서트에 광주클라리넷앙상블 '계절이 지나간 곳에' 공연을 선보인다.

광주클라리넷앙상블은 2018년 음악을 선도할 젊은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했다.

독주, 중주, 앙상블의 다양한 연주 형태로 서곡, 교향곡, 오페라, 재즈, 탱고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클라리넷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프란츠 폰 주페 '시인과 농부 서곡'을 비롯해 조지 거슈윈 '파리의 미국인', 제키냐 지 아브레우 '티코 티코 노 푸바', 비토리오 몬티 '차르다시', 그스타브 홀스트 'Second suite in F, op.28' 등 클라리넷의 화려한 기교와 풍부한 울림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곡들로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기획 및 음악감독은 백윤선 광주클라리넷앙상블 대표가 맡았으며 연주는 정진용(전남대, 광신대 외래 교수) 단장을 비롯해 배경은, 장민지, 한예린, 이다운, 정회승, 장양유, 고운누리, 강하렴, 박효인, 김혜화, 신은총이 출연한다.

7세 이상 관람가이며, 전석 5천원이다.

티켓은 전화 예약 및 현장 예매로 가능하다.

공연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스트페이스 소공연장.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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