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들이 선사하는 활력

입력 2022.07.04. 11:45 김혜진 기자
빛고을시민문화관과 함께하는 공연나눔 7~9일
앙상블 비비드·크로스포맨·맥킨토쉬
클래식·팝페라·록 등 대중가요 선봬
맥킨토쉬

지역 청년들이 활력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다.

광주문화재단이 7~9일 '빛고을시민문화관과 함께하는 공연나눔'을 빛고을시민문화관,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광주지역 청년예술인에 창작과 공연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 오르는 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팀으로 7~8월 활력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쇼인어스

7월 첫 주 공연팀은 앙상블 비비드와 크로스포맨, 맥킨토쉬다. 7일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공연장에서 오후 7시30분 앙상블 비비드가 클래식 공연 '비비드가 비비드하다'를, 8일은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오후 7시30분 크로스포맨이 '크로스포맨&쇼인어스 팝페라 콘서트'를, 9일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오후 7시 맥킨토쉬가 '맥인토쉬 라이브'를 선보인다.

앙상블 비비드는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튜바로 구성된 앙상블. 호른, 튜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악기 구성이 색다른 음색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스포맨은 쇼인어스와 함께 팝페라 무대를 선사한다. 지역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로 이뤄진 두 팀은 친근한 팝페라 공연을 구성, 선사한다.

크로스포맨

맥킨토쉬는 전남대 중앙동아리 락 밴드로 메탈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꾸린다.

3개 공연 모두 선착순 무료공연.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은 500명,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은 100명까지로 전화예약 가능하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1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