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정책연구소, 광주지역 첫 세미나 개최

입력 2026.04.13. 18:09 이용규 기자

광주여성건축사회와 건축사정책연구소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건축사, 관계 공무원,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BIM 시대, 건축사 미래와 공공건축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사정책연구소 설립 이후 광주지역 첫 개최였다. AI와 BIM 기술이 건축설계, 인허가, 공공건축 심사, 감리, 현장관리, 건축물 사후관리까지 건축 전 과정에 가져올 변화를 공유하고 실무 혁신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명철 건축사정책연구소장이 사회를 본 세미나는 두개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AI와 BIM의 실제 설계 활용 사례와 공공건축 혁신 방향을, 두 번째 발표에서는 종이 기반 감리의 한계를 넘어 실시간 데이터 기반 디지털 감리 체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정명철 소장은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완도 냉동창고 화재 등 반복되는 사고를 볼 때, AI·BIM을 활용한 설계·감리·유지관리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AI와 BIM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실무형 세미나와 정책 논의를 통해 건축의 공공성과 안전,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용규기자 hpcyglee@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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