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윤리의 대상 될 수 있나”···기술발전과 윤리적 고민

입력 2026.04.13. 14:59 김혜진 기자
성창원 고려대 교수 오늘 동구 인문학당 강연

성창원 고려대 철학과 교수는 14일 광주 동구 인문학당에서 ‘새로운 시대의 윤리: 휴머노이드는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2026 동구 인문대학’ 2강으로 전개될 이날 강연에서 성 교수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발전 속에서 제기되는 윤리적 문제를 중심으로, 인간 중심의 기존 윤리 체계가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어떤 과제를 안고 있는지를 등을 집을 것으로 기대된다. 휴머노이드와 인간의 관계, 기술 발전에 따른 윤리적 고민을 환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 교수는 고려대 철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윤리학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젊은 철학자다.

이번 강연은 동구가 운영하는 인문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8일에는 홍성욱 서울대 교수의 ‘과학, 인문과 예술’ 강연이 전개된다. 이어 5월 19일 공선옥 작가의 문학 강연, 5월 26일 이태호 명지대 석좌교수의 미술 강연이 마련되며, 6월 23일에는 임미선 고려대 연구교수가 ‘연결’을 주제로 강연한다.

하반기에는 7월 28일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의 음악 강연, 9월 29일 진모영 감독의 영화 이야기, 10월 27일 김진 바이올리니스트의 바로크 음악 강연이 이어진다. 11월에는 김봉중 전남대 교수의 역사 강연과 안도현 작가의 문학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강연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동구 인문학당 등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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