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띠 희망가]"취업 향해 질주···인생 도약 원년 삼겠다”

입력 2026.02.13. 09:41 강주비 기자
■말띠들의 병오년 희망가
오민석 전남대학교 화학과 4학년
전남대학교 4학년 오민석씨.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졸업을 앞둔 2002년생 말띠 대학생이 새로운 출발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전남대학교 화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오민석씨는 “말띠의 해를 맞으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붉은색이 상징하는 에너지처럼, 올해는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여는 뜨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씨에게 2026년은 설렘과 고민이 교차하는 시기다. 4학년으로서 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기대만큼이나 미래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다. 오씨는 “지금은 설렘보다 고민이 앞설 때도 있다”면서도 “이 불안을 확신으로 바꾸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그의 목표는 원하는 분야에 취업해 자신의 몫을 다하는 사회인이 되는 것이다. 대학에서 갈고닦은 전공 지식과 경험을 사회라는 더 넓은 무대에서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다. 오씨는 “전남대에서 쌓은 실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는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에 집중하며 기본기를 다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취업 시장에 뛰어들어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오씨는 “도서관에서 보낸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말띠 특유의 끈기로 결승선까지 완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취업 준비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씨는 “과정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대지를 달리는 말이 작은 돌부리에 걸렸다고 멈추지 않듯 저 역시 주저하지 않겠다”며 “눈앞의 장애물보다 제가 꿈꾸는 미래를 더 크게 바라보며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씨는 “새로운 시작 앞에 선 모든 청년들이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품었으면 좋겠다”며 “2026년을 제 인생 최고의 도약기로 만들고,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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