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소장 육성철)가 7∼8일 이틀간 광주인권교육센터에서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대학인권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학인권센터 조사관학교'를 운영, 실무자들의 조사역량 강화에 나섰다.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모든 대학에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많은 대학 인권센터가 인력 및 예산 부족, 전문성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태를 개선하기 위한 자리다.
인권위의 인권역량강화 교육과정은 대학인권센터가 실질적인 인권 보장 기구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관학교'는 사건 처리 절차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전남 지역 대학들은 2023년 '대학인권센터협의회'를 발족하여 상호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는 지역 내 인권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인권 친화적인 대학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학인권센터는 학내 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성희롱·성폭력 등 인권침해 문제에 대응하며, 인권 교육 및 상담, 실태조사 등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캠퍼스 문화를 만드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육성철 광주인권사무소장은 "조사관학교를 통해 지역 내 대학인권센터가 전문성을 갖추고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가길"며 "대학 모든 구성원의 인권이 존중받는 안전하고 평등한 공동체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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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2동, 말복맞아 어르신에 삼계죽 나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오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복달임 음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오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주민자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에서 후원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오치종합사회복지관, 동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삼계죽을 직접 준비하고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보양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식사후에는 어르신들에게 간식과 후원물품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최광수 오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정성꼇 준비한 삼계죽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선애 오치2동장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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