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광주전남 관광산업 동반성장 세미나가 지난 4월 3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라플레이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홀리데이인광주호텔이 주최했으며, 지역 관광 및 호텔산업의 산학 협력과 인재 양성 방안, 그리고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한 채용 및 협업 모델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는 관광 및 호텔업계와 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와 교육기관의 역할을 공유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희승 교수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전진명 교수 ▲전남도립대학교 호텔항공관광학과 구동우 교수 ▲목포과학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임병호 교수 ▲서영대학교 항공호텔학과 김미연 교수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주영하 대표, 박상영 부총지배인, F&B매니저 공인호 과장 등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기관과 업계가 어떻게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특히, 지역 청년 인재를 지역 산업에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구조 마련,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강화, 직무 체험 기회 확대, 채용 연계형 인턴십 운영 방안 등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주영하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관광산업이 교육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때 더 큰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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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기초의원 관급사업 짬짜미' 이달의 기자상 사진 왼쪽부터 변재훈, 박기웅, 이영주, 김혜인 뉴시스 기자 뉴시스 광주전남본부가 집중 보도한 '기초의회 의장이 동료의원 고용… 의정활동 내팽개치고 관급사업 짬짜미' 기사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에 선정됐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15일 제416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의 기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변재훈·박기웅·이영주·김혜인 기자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대표격인 지방의원들이 느슨한 겸직신고 제도를 악용, 공공기관 발주 5·18민주화운동 유산 사업을 수주하려 한 행태를 집중 보도했다.광주 서구의회 의원이 동료 의원인 의장의 업체에 고용돼 사업 수주를 위해 직접 뛰었다는 사실이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지방의원이라는 신분이 사업에 외압으로 작용할 수 있는 데다가, 의원들의 무분별한 영리 활동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가치를 훼손할 수 있으며, 수평적이어야 할 의원 간 관계가 왜곡될 수 있다는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뉴시스 광주전남본부는 현행 지방의회 겸직신고 제도의 허술함을 짚는 한편 지방의원들의 겸직 실태와 보완점, 풀뿌리 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잇따라 보도했다.이번 보도는 무용지물이자 형식적인 행위에 그쳤던 지방의회 겸직신고제 운용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김현주기자 5151k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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