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초청 겨울방학 캠프 20년째 진행

입력 2025.01.16. 10:18 차솔빈 기자
1차 겨울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광주·전남연합(대표 오덕균·홍기수)이 소년소녀가장 초청 겨울방학 캠프를 한해도 거르지 않고 20년째 진행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도 소년소녀가장 및 소외계층 아동 등 150명을 초청해 2회에 걸쳐 진행하며, 먼저 지난 1월 13~15일 2박3일동안 무주리조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다. 21일에는 광주패밀리랜드 야외눈썰매장에서 120명의 아이들이 2차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1차 캠프에 참가한 서화영(초6)양은 "튜브썰매도 타고 놀이기구도 맘껏 탈 수 있어서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너무나 즐거웠다"고 말했다.

홍기수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20년째 캠프를 진행중이다"며 "해마다 후원해주신 광주도시공사와 농협은행 광산지점, ㈜이산스틸 김양록 회장님 등 여러 후원자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를 올린다"고 말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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