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6주년] "광주·전남 대표 정론지로 우뚝 선 무등일보, 새로운 돌파구 마련해 내실있는 미래로"

입력 2024.10.10. 18:00 차솔빈 기자
조덕선 회장 "어려운 환경 속 노력 결과"
경영혁신, 협업·연대로 돌파구 마련 주문
광주·전남 대표 정론지 무등일보 창간 36주년 기념식이 10일 광주 북구 중흥동 SRB미디어 빌딩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과 장인균 SRB미디어그룹 부회장, 김선영 SRB 애드 사장, 김종석 무등일보 사장,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대표, 조휘석 디에스글로벌 사장, 송용헌 SRB 미디어 부사장, 김승규 무등일보 사우회장과 임직원들이 창간 36주년을 기념하는 떡케이크 절단 후 수상자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광주·전남 대표 정론지 무등일보가 창간 36주년을 맞아 10일 광주 북구 중흥동 SRB미디어 빌딩 8층 사내 교육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과 장인균 SRB미디어그룹 부회장, 김선영 SRB 애드 사장, 김종석 무등일보 사장,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대표, 조휘석 디에스글로벌 사장, 송용헌 SRB 미디어 부사장, 정종만 지역기자협회장, 박지경 무등일보 편집국장, 김승규 무등일보 사우회장, 이석희 무등일보 사우회 사무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무등일보의 지난 36년의 세월을 되돌아 볼 때 숱한 위기와 시련이 있었고, 도전과 변화의 길을 걸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지역언론이 직면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 경영 개선과 모바일 전략, 지면혁신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무등일보가 광주·전남의 대표적 미디어 정론지로 우뚝 섰다"고 평가했다.

기자들의 전문성도 주문했다. 조 회장은 "신문은 독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독자의 선택을 받을 때 존재 가치가 커지는 만큼, 기자 한 명 한 명이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는 데 매진해야 한다"며 "창간 36주년과 무등일보 지면 1만호를 계기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유연화에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 대표 정론지 무등일보 창간 36주년 기념식이 10일 광주 북구 중흥동 SRB미디어 빌딩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조 회장은 혁신의 필요성도 당부했다. 그는 "36년 장년기를 맞이한 무등일보가 확고한 믿음으로 내실있는 미래를 준비한다면, 변화와 성장이 반드시 올 것"이라며 "SRB 미디어 그룹도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는 총 8명이 수상했다.

20년 근속상은 ▲선정태 부장(디지털편집국 취재 1본부) ▲임정옥 부장(디지털편집국 디지털사진영상팀), 10년 근속상은 ▲김학선 부장(디지털편집국 취재1본부 순천지역담당), 우수사원상은 ▲김현주 부장대우(신문제작국 신문제작팀) ▲배주현 차장대우(경영관리본부 경영지원팀) ▲박승환 기자(디지털편집국 취재2본부), 특별공로상은 ▲김만선 본부장(디지털편집국 취재3본부) ▲한상목 차장대우(디지털편집국 취재1본부 영광지역담당), 사우회상은 ▲김양희 차장(마케팅국 마케팅사업본부)이 받았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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