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이웃사랑 나눔 실천나서

입력 2024.09.08. 13:53 도철원 기자
사랑의 청소년 장학금 전달 이어 프란치스꼬의 집 방문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6일 프란치스코의 집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 6일 모범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중학생 2명을 선발하였으며, 대상 학생을 청사에 초대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박광종 광주국세청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박광종 청장은 이날 청소년 장학금 수여 전 장성군 진원면 소재 치매, 중풍 노인 돌봄시설인 '프란치스꼬의 집'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광종 청장은 프란치스꼬의 집원장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려운 근무환경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각 국·실에서도 추석 명절 전에 국·과장 주관 하에 여러 복지시설 등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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