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에서 활동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가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7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 릴레이에는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 배혁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총재를 포함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김동수 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하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배혁주 총재는 "여름철 헌혈이 줄어드는 시기에 진정한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생각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며 "우리 지역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는 연 3회 이상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365명, 올해는 8월까지 2회 364회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