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청소년들이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운동의 일환인 토론 대회에서 초등부 준우승과 중등부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달 18일 충남 아산 온양한올고에서 진행된 '제8회 문화유산 회복 국제 디베이트 대회'에서 광주지역 초등부, 중등부 참여 학생들이 각각 준우승과 우승을 차지해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문화유산 회복 국제디베이트대회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8개 팀이 참여, 본선과 결승전까지 전국 학교 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초등부 토론팀은 '오구라 컬렉션은 1965년 한일문화재협정 합의의사록에 따라 한국으로 반환해야 한다'를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중등부 토론팀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지난 문화유산은 현재 보유국에서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를 주제로 치열하게 각자의 논리를 펼쳤다.
초등부에서는 광주송원초 5학년에 재학 중인 이영윤, 이혜린, 백서우 양으로 구성된 '생각하는 사람들'팀이 초등부 준우승으로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중등부에서는 김건우(주월중1), 박소현(동성여중1), 이주아(나주금천중1)로 구성된 '논리적이조'팀이 중등부 우승을 차지해 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 영광경찰서 청렴 동아리, 추석 위문활동 영광경찰서(서장 박인신) 청렴동아리는 지난 10일 군서면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보배로운 집'을 방문해 위문품(생필품, 과자 등)을 전달했다.영광경찰서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적 약자에 대해 위문을 이어 가고 있다.한편, 영광경찰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성과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관내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앞으로도 '나와 내 가족의 일'이라는 심정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한상목 기자 alvt715@mdilbo.com
- · 산인공 전남서부지사, 목포 명도복지관에 행복나눔 기부
- · "시대 흐름만 알면 '부(富)' 축적할 수 있어"
- · LH 광주전남본부,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 · 보성군산림조합, 추석 맞이 사랑나눔 행사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