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의면 소재 박성춘 토판천일염 박성춘 대표(56세)가 본인이 직접 만든 천일염 50포를 강진에 있는 '자비원'에 기부했다.
아들과 함께 2대가 전통방식으로 염전을 운영하는 박 대표는 강진자비원의 아이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천일염을 기부하며 "아이들의 건강에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안에 거주하는 박 대표에게 강진에 기부한 이유를 묻자 칠량면에 거주하는 윤대식 씨와의 인연으로 강진자비원을 알게 됐고 기부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대표는 강진 뿐만 아니라 영암 등 인근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에 15년 동안 계속해서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김원준기자 jun097714@srb.co.kr
- 서해해경청, 추석연휴 대비 현장 안전점검 강화 12일 오후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이 신안군 흑산항을 방문해 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서해해경청 제공 서해해경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향객 안점점검 실태 등을 파악했다.13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이명준 청장은 경비함과 지역내 항구를 찾아 경찰들을 위로하고 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점검했다.이 청장은 서해 먼 바다를 항공순찰하고 경비 중 3015함에 헬기를 타고 방문했으며 추석 연휴에도 해양주권을 위해 일하는 경찰들을 위로하고 선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많은 귀향객과 관광객이 찾는 신안군 흑산항을 찾아 해양파출소, 대형여객선, 여객터미널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 청장은 파출소 근무자들의 구조장비 및 긴급 대응태세를 확인하며 추석 연휴기간 철저한 사고예방과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지시했다.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해양을 찾는 국민들과 귀향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부터 현장 중심의 해양치안 점검을 실시 중"이라며 "국민 여러분도 해양 활동 시 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신안=박기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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