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로운수사랑봉사회(회장 이병철)와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최창구 을로운수 대표를 비롯한 사랑봉사회는 지난 10일 광주시 남구 월산동 나눔의샘터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홍점순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을 비롯한 봉사원들이 직접 밀가루를 반죽하고 면을 삶고 춘장을 볶아주는 등 더운 날씨속에 봉사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에 필요한 물품은 을로운수사랑봉사회에서 모두 후원했다.
이날 추억의 짜장면 나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바깥나들이 할 수 있어서 즐겁다. 사랑이 담긴 즉석에서 뽑은 짜장면이라서 그런지 너무 맛있고 다음에도 또 초청해줬으면 좋겠다"며 봉사회 회원의 손을 꼭 잡으셨다.
최창구 을로운수 대표는 "봉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정성을 다해 짜장면을 준비한 봉사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임정옥기자 67660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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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신임 광주보훈청장 "보훈 행정 업무에 최선 다할 것" 김석기(58) 제43대 광주보훈청장이 10일 취임했다.김 신임 청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전주 영생고등학교와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수료한 뒤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 기념사업과장,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보훈처 제대군인국 제대군인지원과장, 보훈처 보훈예우국 공훈관리과장, 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장, 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 보훈문화정책관 등을 역임했다.김 신임 청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와 독립운동기념탑, 현충탑 등을 참배하고 취임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김 신임 청장은 "'모두의 보훈'이 보훈가족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광복 80주년, 보훈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광주보훈청 직원들과 함께 보훈행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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