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로운수사랑봉사회(회장 이병철)와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최창구 을로운수 대표를 비롯한 사랑봉사회는 지난 10일 광주시 남구 월산동 나눔의샘터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홍점순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을 비롯한 봉사원들이 직접 밀가루를 반죽하고 면을 삶고 춘장을 볶아주는 등 더운 날씨속에 봉사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에 필요한 물품은 을로운수사랑봉사회에서 모두 후원했다.
이날 추억의 짜장면 나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바깥나들이 할 수 있어서 즐겁다. 사랑이 담긴 즉석에서 뽑은 짜장면이라서 그런지 너무 맛있고 다음에도 또 초청해줬으면 좋겠다"며 봉사회 회원의 손을 꼭 잡으셨다.
최창구 을로운수 대표는 "봉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정성을 다해 짜장면을 준비한 봉사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임정옥기자 6766008@hanmail.net
-
'30년 외길' 지역문화·전통지킴이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가 우리 땅의 역사와 지명의 유래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 대동문화재단 제공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통지킴이이자 소문난 인문학 강사다.1995년 역사 전통문화 지킴이단체인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을 창립해 운영하던 중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간 문화잡지 ‘금호문화’가 폐간하자 지역 오피니언리더들과 뜻을 모아 2002년 격월간 문화잡지 ‘대동문화’를 창간했다. 금호문화의 뒤를 이어 광주·전남의 전통문화와 남도예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기여해왔다. 2010년에는 우리나라 문화상으로 가장 크고 영예로운 세종문화대상 대통령 상을 수상했고,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회장 등을 맡아 문화재 지킴이 의병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30여년 동안 ‘역사 문화속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전국에서 인문학 특강을 하며 1천600여회의 특강을 진행한 인기 강사이기도 하다.대동문화는 1995년 ‘담양 순천 화순 문화권 문화’ 자료 책자가 발행된 후, 2002년 22호부터 본격 잡지 형식으로 계간 발행하며 남도의 전통문화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동문화는 그간 수차례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나주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초등학교 졸업 후 서울 모자공장 견습공으로, 광주 자동자 정비공 등으로 일하다 10대 후반 고 오지호 선생님이 운영하던 ‘호남한문학원’ 문하생으로 들어서면서 새로운 길로 접어들었다.영민한 조군은 오지호 선생님 밑에서 열성과 지성으로 소학과 격몽요결 등을 우수하게 공부해냈고, 급기야 시민들을 가르치는 ‘강사’로 성장했다. 이후 28세에 늦깎이 대학생으로 시작해 40대에 한문학 박사를 완수, 제도교육의 한을 풀기도 했다.90년대 중반 독립한 조 대표는 ‘무등한문학원’을 운영했다.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탁월함으로 최고의 학원으로 키우며, 수하에 수십 명의 제자를 길러내 이들이 광주 지역에 수십개의 한문학원을 차려, 한문학원 열풍을 일으키는 기염을 발휘했다. 이후 이들과 나눈 공부 여정이 훗날 지역 최초의 민간잡지 대동문화로 이어졌다. 강사 역량 강화 공부를 하면서 현장 탐방을 연계하는 ‘대동문화연구회’를 결성, 본격적인 탐방에 나섰고 그 준비물이 나중에 잡지로 이어졌다.조덕진기자 mdeung@mdilbo.com
- · 오세규 전남대교수 제14대 한국도시설계학회장 당선
- · 주민 상생정신으로 지역인재 키우겠습니다
- · “현장 개선하니 주민들 대만족” '쓰레기' 행정 바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 · 신민호 도의원 “의병박물관, ‘의향 전남’ 위상 세우길”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