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족봉사단, 보훈가족‘1촌 맺기’결연식

입력 2017.06.12. 00:00

사랑가족봉사단(단장 김혜정)이 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 독거 보훈가족들과 '1촌 맺기’결연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11일 오전 광주시 남구 양과동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박래선 광주지방보훈청 선양팀장과 김종현 남구청 복지과장, 박주정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을 비롯한 사랑가족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들과 ‘1촌 맺기’ 행사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고령 무의탁 보훈가족들의 외로운 노후 생활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이호진 등 26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도 가정의 소중함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6·25참전국가유공자 8가족과 1:1 결연 증서도 교환했다.

이날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이병구)과 김혜정 단장은 보훈가족과 김준상(전남고)과 최승혁(문성고) 등 결연학생 등 100여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텃밭 체험과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김혜정 단장은 "보훈가족들의 외로움을 치유할 수 있도록 결연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면서 ”보훈가족들이 보다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정옥기자 67660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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