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가족봉사단(단장 김혜정)이 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 독거 보훈가족들과 '1촌 맺기’결연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11일 오전 광주시 남구 양과동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박래선 광주지방보훈청 선양팀장과 김종현 남구청 복지과장, 박주정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을 비롯한 사랑가족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들과 ‘1촌 맺기’ 행사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고령 무의탁 보훈가족들의 외로운 노후 생활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이호진 등 26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도 가정의 소중함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6·25참전국가유공자 8가족과 1:1 결연 증서도 교환했다.
이날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이병구)과 김혜정 단장은 보훈가족과 김준상(전남고)과 최승혁(문성고) 등 결연학생 등 100여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텃밭 체험과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김혜정 단장은 "보훈가족들의 외로움을 치유할 수 있도록 결연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면서 ”보훈가족들이 보다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정옥기자 67660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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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관광산업 동반성장 세미나 성료 광주전남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광주전남 관광산업 동반성장 세미나가 지난 4월 3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라플레이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홀리데이인광주호텔이 주최했으며, 지역 관광 및 호텔산업의 산학 협력과 인재 양성 방안, 그리고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한 채용 및 협업 모델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세미나에는 관광 및 호텔업계와 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와 교육기관의 역할을 공유했다.주요 참석자로는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희승 교수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전진명 교수 ▲전남도립대학교 호텔항공관광학과 구동우 교수 ▲목포과학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임병호 교수 ▲서영대학교 항공호텔학과 김미연 교수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주영하 대표, 박상영 부총지배인, F&B매니저 공인호 과장 등이 자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기관과 업계가 어떻게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특히, 지역 청년 인재를 지역 산업에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구조 마련,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강화, 직무 체험 기회 확대, 채용 연계형 인턴십 운영 방안 등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주영하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관광산업이 교육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때 더 큰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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