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명씨‘즐거운 법률여행’출간 광주시의회 입법정책지원실 박동명 박사가 8일 일상 생활의 각종 법률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엮은 ‘즐거운 법률 여행!’이라는 생활법률 지침서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최근 2년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전화 상담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실용적으로 구성됐으며, 여성과 아동, 노인, 노동자 등 가정과 사회의 상대적 약자들의 권익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이혼과 부양, 상속, 아동학대, 남녀차별, 근로관계, 주택 임대차 보호 등의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출산감소 등의 문제는 개인 사생활 차원이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개선 방안과 대안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한편 박 박사는 광주대 겸임교수와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 강사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연구원을 지냈다.
- 헌혈의집 충장로센터 새단장 마쳐 7일 광주 동구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에서 새단장 개소식이 열렸다.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두달간 리모델링에 들어간 헌혈의집 충장로센터가 새단장을 마친 기념으로 개소식을 열었다.7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광주 동구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에서 새단장 개소식이 열렸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이 참석했으며, 헌혈홍보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성한 전 KIA타이거즈 감독, 최기영 북구의회 의원, 김영순 북구의회 의원, 서금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장 등도 함께 했다.행사는 충장로센터 소개,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기존의 충장로센터는 2005년 매입해 운영해 왔으나 2012년 한차례만 리모델링 하고 1층과 2층에 체혈공간과 문진실이 나뉘어져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지난 8월12일부터 두달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달 16일부터 업무를 재개했다.새단장 후 충장로센터는 1층은 헌혈공간으로 2층은 포토존과 휴게공간으로 변경됐다.김동수 원장은 "충장로센터는 2005년 개소이후 광주·전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헌혈자가 다녀간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생명나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7일 기준 광주·전남의 혈액보유량은 4.5일분으로 보건복지부 기준인 5일분에 못미치는 상황이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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