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물놀이장 내달 13일 개장
여수시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시공원 수경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공원 수경시설은 ▲어린이물놀이장 2개소 ▲바닥분수 6개소 ▲인공분수 2개소 ▲쿨링포그 4개소 등 총 14개소다.
우선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어린이물놀이장 2곳은 3~12세를 대상으로 다음달 13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무료로 운영되며 오전반은 인터넷 예약과 선착순, 오후반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한다.
시설정비 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이용이 불가하며 매주 월요일은 저수조 청소와 시설정비로,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또 이순신공원, 동동공원, 웅천해변문화공원 등 6곳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오는 29일부터 9월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20분 가동 10분 휴식으로 반복 운영된다.
특히 이순신광장과 남산공원에 설치된 인공분수는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14일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원 산책로변에 설치된 쿨링포그도 정비를 마쳐 동시에 본격 가동된다.
박민수 공원과장은 "여름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면서 즐겁게 물놀이를 즐겼으면 한다"며 "안전장비 비치, 수질관리 등 안전한 물놀이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강명수기자 kms3056@mdilbo.com
- 여수시, 14일부터 월내소각장 보수 여수시는 월내소각장 정기 유지보수로 운영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30일간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소각장 유지보수 기간 생활폐기물 반입이 중지됨에 따라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폐기물을 감량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또한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303대와 감시원 80여 명을 투입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류 혼합 쓰레기,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적법하게 배출된 생활폐기물만 수거할 방침이다.아울러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취약지 점검과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배출 자제를 위한 아파트 및 마을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강명수기자 kms3056@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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