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요트&섬캠핑, DJ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한 요트 관광상품을 출시, 이용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전남관광재단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전남도 내 요트·마리나를 이용해 관광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목포·여수시 각 1개소씩 2개소를 선정해 운영했다.
목포에서는 선상 BBQ파티, 홍어썰기체험, 섬 캠핑 등 요트와 이색적인 부대프로그램을 결합한 요트 체험상품을 출시해, 올해 총 2천843명 이용했다. 그중에서도 목포-외달도를 운항하는 '사랑의 섬' 상품은 항구도시 목포를 대표하는 요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속 육성 예정이다.
여수에서는 요트에서 춤과 음악을 즐기는 선상 DJ파티, 버스킹 공연 프로그램 등에 총 2천32명이 이용했으며, 노을을 바라보며 즐기는 낭만적인 선셋투어, 야간 불꽃투어 등 다양한 요트 상품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객의 인기를 끌었다.
전남도와 재단은 올해 개발한 상품들을 내년도에도 확대 운영하고 전라남도의 해양관광 콘텐츠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전남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양레저체험을 이용해주신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에도 지역 축제와 다양한 여행 상품이 준비돼 있으니, 전남에 여행을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 전남도, 2024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전남도는 11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 전남광역치매센터, 화순군과 공동주관으로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도의원, 화순군의회 오형열 의장 등 22개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11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남도, 전남광역치매센터, 화순군과 공동주관으로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도의원, 화순군의회 오형열 의장 등 22개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로 금년은 17회째다.전남도는 11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 전남광역치매센터, 화순군과 공동주관으로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도의원, 화순군의회 오형열 의장 등 22개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치매관리사업 및 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치매예방, 치매환자 보호 지원 등 일선에서 헌신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5점), 전라남도지사(4점) 표창 등을 수여했으며,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장은 '대통령 표창', 전남도는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를 적극 추진한 공로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또 부대행사로 치매 인식개선 창작시 공모전 전시회, 치매테마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했다.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예방-치료-돌봄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남형 치매 돌봄제′를 추진하여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사시던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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