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가 지난 15일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평화통일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통일기반 조성과 국가통일정책에 관한 인식과 통일기반 구축강화'를 주제로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양혜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동구협의회 회장은 "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 뿐만아니라 광주지역회의 전체를 통틀어 처음으로 시도한 중학생 대상 평화통일 강연회에 학생들의 통일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한몫을 한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남북교류평화센타 최민지 팀장, 민주평통광주동구협의회 이화영·송상회 고문과 최순례 여론수렴분과위원장,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학생과 교사, 문자영 행정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말 퀴즈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민주평통은 헌법에 규정된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1981년 창설 이후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대통령께 건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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