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군민 1인 월 50만원 기본소득 시대 열겠다"

입력 2026.05.28. 17:30 박민선 기자
재생에너지 기반 미래산업 비전 제시
송전망 조기 구축·해상풍력 수익 약속
정부·민형배 후보와 '원팀' 실현 강조
'무안반도 광역화 추진' 공동선언도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가 군민 기본소득과 재생에너지 기반 미래산업 비전을 앞세우며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햇빛연금, 바람연금 등 주민 소득형 재생에너지 사업의 설계자로 잘 알려진 박 후보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와의 연대를 강조하며 정책 실현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했다.

박 후보는 지난 27일 목포MBC에서 열린 신안군수 후보자 토론회에서 “군민 1인당 월 50만원 기본소득 시대를 만들겠다”며 송전망 조기 구축과 주민참여형 사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박 후보는 주민참여형 해상풍력과 햇빛연금 정책을 거론하며 “재생에너지 수익이 특정 기업에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군민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후보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송전망 조기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과 국비 확보가 함께 이뤄져야 신안의 재생에너지 산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설득할 자신이 있다”며 “신안의 햇빛·바람연금 정책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와 함께 원팀으로 힘을 모아야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역 미래사업 추진도 가능하다”며 “민 후보 공보물 8페이지에 기본소득 분야의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 소득으로 환원하겠다고 게재, 특별시 정책이 이미 뒷받침돼 있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공직사회 역할도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정책 하나를 만드는 데는 공무원 조직과 단체장의 엄청난 열정과 노력이 들어간다”며 “수많은 정책회의와 현장 논의를 통해 공무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신안, 다시 찾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 김산 무안군수 후보 등과 함께 ‘무안반도 광역생활권 제1호 지정’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무안·목포·신안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과 산업·관광·재생에너지 정책을 연계해 서남권 공동 발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목포MBC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4일 실시한 신안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52%, 김태성 후보가 3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박 후보가 51%로 김 후보(34%)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조사는 신안군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신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1
후속기사 원해요
1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남광주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1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