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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만 체감 성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사진을 펼쳐보다

입력 2026.05.28. 11:27 최류빈 기자
성장과 균형 정책기획위 27일 전남대서 포럼
20조 재정 토대 균형발전기구·대학병원 구축
‘성장과 균형’ 균형발전 정책기획위원회가 27일 전남대 용봉문화관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균형발전 포럼을 진행했다. /성장과 균형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정책 포럼이 열렸다. 통합 이후 주어지게 될 20조원 규모의 재정을 어떻게 배분하고 활용할지를 두고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28일 성장과 균형 정책기획위원회는 전날 전남대학교 용봉문화관 시청각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균형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주정민 전남대 대학원장과 신우진 전남대 경영대 교수 등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포럼은 통합특별시대에 걸맞은 지역균형 성장과 발전 전략을 나누는 자리였다. 통합의 성과를 320만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의제로 중앙 정부에서 주어지게 될 20조 규모의 재정 활용 방안이 다뤄졌다. 이에 대해 신우진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구축 ▲청년 통합플랫폼과 거점거리 조성 ▲광주·전남 권역별 대학병원 구축 ▲지역 균형발전 조정기구 신설 ▲문화관광 대전환 전략 ▲K-콘텐츠 실내 테마파크 조성 ▲취약지역 방문형 소아의료 시스템 구축 ▲4대 권역별 성장거점 조성 등 16개 정책을 재원 활용 방안으로 제안했다.

이어 조동혁 전남대 박사와 김명섭 한국산업정책연구원 이사, 나형일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박사, 김은식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박사, 김대운 데이웨이 대표, 윤가인 전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팀장 등이 분야별 균형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토론에는 최현웅 사랑방미디어 팀장을 비롯해 황정하 전남대 교수와 김병진 광주연구원 박사, 박제진 전남대 교수, 윤동규 전남대 총학생회장, 정숙희 남부대 교수, 백상일 크리드파트너스 대표 등이 참여했다.

성장과 균형 관계자는 “포럼에서 제시된 발표와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추가로 수렴할 것이다”며 “통합시대에 부합하는 정교하고 실현 가능한 균형발전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류빈기자 ru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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