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공천자들 “신안 발전·압도적 승리” 다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신안지역 공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팀(One-Team)’ 정신을 과시했다.
13일 신안군 지도읍에서 열린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지역 당원과 주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사무실 개소를 넘어 민주당 공천자들이 총출동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특히 행사장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자 후보와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를 비롯해 광역의원·기초의원 공천자들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선거 승리는 물론 신안 발전과 지역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결속 의지를 다졌다. 주요 인사들의 축사 때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민형배 후보는 축사를 통해 “신안은 민주당의 뿌리이자 자부심”이라며 “박우량 후보와 김혁성 후보를 중심으로 모든 공천자들이 하나로 뭉쳐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의 에너지를 신안에서 시작해 광주·전남 전체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후보도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에 흔들리지 않고 정책과 성과로 평가받겠다”며 “원팀의 힘으로 중단 없는 신안 발전을 반드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혁성 후보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며 “민주당 공천자 모두가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주는 원팀 정신으로 신안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해상풍력과 햇빛·바람연금 등 신안의 미래 전략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민주당 원팀 체제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나타냈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필승” 구호를 외치며 선거 승리와 지역 통합 의지를 다졌다.
신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 시·도별 주요 현안과 대응 전략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격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나주 빛가람동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전경.최류빈기자 rubi@mdilbo.com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민간·군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주목된다.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전남·광주 현안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전략이다.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형배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격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이하 기획위)는 현재 시·도별 주요 현안 12건에 대한 추진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우선, 전남에선 첨단산업 육성이 핵심 의제다. 기획위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앰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생산시설 유치를 위해 ‘첨단반도체 유치 공동 TF(가칭)’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100 산업단지 인센티브와 입지 경쟁력을 활용,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용역도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클러스터 지정의 관건이 앵커기업 투자 확보에 있다고 보고,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정특별위원회 구성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당장 9월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 나선다. 기획위는 7월까지 모든 시설 공사를 마무리 한 뒤 8월에는 시범운영과 최종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같은 달 25일에는 개막 리허설도 한다.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통합이용권과 상호 할인 프로그램 등도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여건 악화도 대응하고 있다. 비상경제 대응체계와 지역경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경기 변동에 발빠르게 나서겠다는 취지에서다. 석유화학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 위기가 길어질 경우 석화산업 고용위기 지역 지정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국제행사 유치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기획위는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를 기치로 한옥호텔 등 정상급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이달부터 8월까지 유치 대응 용역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특별법 제396조(국제행사 유치 지원)에 따라서다. 별도의 범시민 유치위원회도 구성한다. 대국민 홍보전에 나서기 위해서다.이와 함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도 나선다. 국가균형성장 차원의 인센티브를 정부에 건의해 마중물 삼겠다는 전략으로 알려졌다.특히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위는 올해 안에 이전부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 삼고 있다. 하반기에 종전부지 개발 방향과 이전지역 지원 방안, 통합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11월까지 이전 후보지 선정을 마무리 한다는 복안으로 전해졌다. 이럴 경우 무안산단 등 이전지역 첨단산업 기반 조성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도 핵심 과제로 꼽힌다. 농협중앙회와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10대 핵심 기관 유치가 대표적이다.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 가능한 기관까지 포함해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산업 구조전환을 위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최대 수산물 생산 지역으로서 글로벌 K-푸드 수출을 견인할 수협중앙회 등도 유치희망 기관이다.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시스템 개선에도 나선다. 운수업계와 지자체 간 이해관계 조정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광역노선 신설보다 광주권 노선 개편을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기획위는 7월 수요조사와 시·군 협의체 운영을 시작으로 광역교통체계 개편안을 구체화할 방침으로 전해졌다.광주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SRF(고형연료) 문제 역시 입지 선정과 관련해 시·자치구 간 역할 분담 및 인센티브 안을 검토 중이다. SRF 시설은 2031년 12월 이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5·18민주화운동 왜곡 대응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기획위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왜곡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입법을 촉구하는 한편, 제8차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업무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방침은 인수위 공식 입장은 아니다. 현재 광주시와 전남도 보고 등을 거쳤으며, 향후 내부 논의 이후 추진안을 확정할 계획이다.최류빈기자 rubi@mdilbo.com
- · 통합의회 상견례, 힘겨루기 대신 조율 가능하나
- · '미완'의 통합특별시 7월 1일 출범···산적한 과제 수두룩
- · 민형배 당선인, 의대·공항 등 첫 현안 보고···해법 찾기 나선다
- · 성장과 시민주권 ‘두 기둥’···삼성·기재부 출신 ‘투 톱’ 세웠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