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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2호기 '급 중단'...원인 파악 中

입력 2023.07.24. 16:07 박승환 기자
방사선 평상시 수준

송전선로 시험 중이던 한빛원전 2호기가 갑작스럽게 가동을 멈춰 당국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2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께 영광군 홍농읍에 위치한 한빛 2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의 가동이 중단됐다.

중단 직전까지 한국전력과 연결된 송전선로에 과부하를 막아주는 '고장파급방지장치(Special Protectection System·SPS)를 시험하던 중이었다.

다행히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방사선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SPS를 시험하던 중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서 터빈이 정지, 원자로 가동도 자동으로 멈춘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현재로선 파악이 불가능하다"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와 공동으로 재빨리 원인을 파악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영광=한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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