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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잇단 비위···광주 광산경찰서장 대기발령

입력 2023.07.24. 09:35 이성호 기자
신임 서장에 강일원 서울청 제2기동단장

최근 직원들의 잇단 비위와 피의자 도주 사고 등으로 광주 광산경찰서장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24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반기수 광산경찰서장이 지난 21일자로 경찰청 경무담당관실로 대기발령 조치됐다.

이 같은 인사 조치는 최근 직원들의 잇단 의무 위반 사례에 따른 문책성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광산경찰서에서는 절도와 추행, 음주운전, 파출소 집단 도주 등 직원들의 의무 위반에서 비롯된 사고가 잇따랐다.

광산서 한 지구대 소속 A경감이 지난 3월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돼 최근 송치되는가 하면 지난 달에는 월곡지구대에서 도박 혐의로 붙잡혀온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감시 소홀로 10명이 탈주했다.

지난 5월 23일에는 광산서 한 지구대 소속 B경위가 만취 상태로 빈 차에서 현금 15만 원을 훔쳐 달아나다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으며, 지난 3월 28일엔 광산서 수사과 C경위가 음주운전을 하다 연석을 들이받고 강등됐다.

신임 서장은 강일원 서울경찰청 제2기동단장이 맡게 됐다. 강 신임 서장은 곡성 출신으로 전남경찰청 수사1과장, 화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이성호기자 seongho@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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