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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주서 이틀새 건물 붕괴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3.07.24. 08:10 박승환 기자
24일 오전 5시께 광주 동구 충장로4가 모 금은방 뒷편 3층 규모 주택 일부가 무너졌다. 광주 동구 제공

호우경보가 발효된 광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심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4일 광주 동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동구 충장로4가 모 금은방 뒷편 3층 규모 상가건물 2층 일부가 무너졌다.

다행히 해당 건물에는 사람이 아무도 살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난 23일 오전 11시35분께 광주 남구 방림동의 모 주택이 붕괴됐다. 광주 남구 제공?

조사결과 붕괴된 건물은 지난 1972년 지어진 것으로 5년 전부터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새벽시간 낙뢰가 떨어져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동구도 안전진단자문단을 불러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무너진 건물이 인근 원룸촌 진입로를 막고 있어 이날 오후께 건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오전 11시35분께 광주 남구 방림동의 모 주택이 붕괴됐다. 사진은 지방자치단체인 남구가 주택을 철거하는 모습. 광주 남구 제공

앞서 전날 오전 11시35분께에도 남구 방림동 모 무허가 주택이 붕괴됐다.

거주자인 중국 국적 60대 여성 A씨는 붕괴 직전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사 결과 붕괴된 주택은 허가받지 않은 불법 건축물로 1950년대 건축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붕괴 당시 A씨 포함 인근 주택 5가구 거주자 7명이 인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으나 현재 A씨만 경로당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지자체인 남구는 같은날 오후 5시 20분께 붕괴된 주택을 철거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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