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에 온기가 돌도록 하겠습니다"

입력 2026.01.08. 13:36 고공석 기자
새해설계-김철우 보성군수
"지역경제에 온기가 돌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군민 보성사랑지원금 30만원 지급
-'보성형 통합돌봄'으로 촘촘한 복지행정
-율포,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 거점 육성

"지역경제에 온기를 돌게 해 군민의 일상이 멈추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6년 새해 청사진으로 ▲소외 없는 복지와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매력도시 보성 완성 ▲군민 안전 우선, 활력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균형 있는 발전 등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가장 먼저 소외없는 복지와 든든한 행정을 손꼽았다.

"우선 경제가 살아야 도시가 살아난다. 지역 상권을 빠르게 정상화하기 위해 올해도 설 명절 이전에 모든 군민 1인당 30만원, 114억원 규모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해 지역 경제에 온기가 돌도록 하겠다"고 김 군수는 강조했다.

또 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실질적인 보훈정책 시행, 수막구균성 수막염·백일해·자궁경부암 등 고비용 필수 예방접종 비용 전액 지원, 어르신 고독사 예방 스마트 안심서비스, 장애인 공공일자리확대 등 '보성형 통합돌봄'에 행정력을 쏟는다.

김 군수는 이어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으로 보성의 근간을 더욱 단단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업과 스마트 영농 확대, 지역 특화 작목 육성, 기계화 기반 확충을 통해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농업인이 일한 만큼 정당한 소득을 얻는 구조를 확실히 만들 계획이다.

보성차는 보성녹차가공유통센터 기능 고도화와 말차 가공·유통시설 현대화, 기계화 평지다원 조성을 통해 제2 부흥기를 누릴 수 있게 하고, 국내 최대 키위 주산지로 성장한 키위 산업을 보성 농업의 미래 성장축이자 소득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인 보성 뻘배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보성의 해양·어업 자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보성의 가치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군수는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매력도시 보성을 완성하겠다"며 "열선루를 중심으로 이순신 광장과 산책로, 야간 경관조명, 방진관과 호국의 문을 조성해 이 일대를 보성의 대표 랜드마크이자 남도의 상징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가꾸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장 깊이의 스킨스쿠버 시설을 갖춘 율포해양복합센터와 율포 프롬나드 조성사업, 율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연계해 율포를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시킬 복안이다. 아울러 태백산맥 테마파크, 제석산 수석공원, 구들장 힐링파크, 오봉산 생태탐방로를 차례로 완공해 보성 전역을 하나로 잇는 자연·치유형 관광 네트워크를 만들 예정이다.

이와함께 김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키고, 지역경제를 힘차게 움직이겠다"며 "취약시기별 시설물 안전점검과 산림유역관리사업,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등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성 제2 농공단지 분양, 조성·미력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벌교 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이 머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산업과 일자리의 기반도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또 "권역별 균형 있는 발전으로 보성 전역의 잠재력을 하나의 성장으로 묶어내겠다"며 "보성의 모든 지역은 각기 다른 가능성을 품고 있어 올해는 이 가능성을 눈에 보이는 변화와 성과로 완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보성군이 국민권익위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단 한 해도 빠짐없이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것은 군민, 공직자, 유관기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결실" 이라며 "희망찬 보성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자"고 말했다.

고공석기자 ksko1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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