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보성교육청이 최근 의향, 예향, 다향 등 '3보향'의 얼을 잇는 글로컬 보성인 육성을 위한 2024년 초·중·고 학교장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보성이 곧 세계, 세계가 곧 보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학교별, 학생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 지역과 긴밀한 협업교육을 통한 글로컬 보성인 육성을 위해 학교장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뜻을 함께 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기관장 청렴교육, 2024년 교원노조 협약내용 안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 교육도 가졌다.
권순용 전남도보성교육청 교육장은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계기로 보성의 아이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와 공생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2024년 보성교육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청은 학교와 상시로 소통하고 지역과 활발히 협업해 보성교육의 내실화를 다지는 한 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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