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적극적·창의적 업무 수행을 독려하기 위한 '적극 행정 적립(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란 6급 이하 공무원의 적극 행정 활동 참여 실적에 대해 일정한 적극 행정 적립 점수(마일리지)를 부여한 후 누적된 점수를 기준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이번 제도는 기존의 적극 행정 장려 방안들이 큰 성과에 대한 파격적 보상 중심이었던 점을 보완했다는 특징이 있다.
업무 과정에서 이뤄지는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에 대한 즉각적인 적립 점수를 부여해 적극 행정에 대한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적립 항목에는 ▲국민 칭찬(3점) ▲군민 불편 해소(3점) ▲혁신 아이디어 제시(3점) ▲혁신 아이디어 검토(2점) ▲교육 이수 (2점) ▲우수사례 발굴(3점) 등이 있으며, 누적된 마일리지 점수는 최소 5점부터 보성사랑상품권(5~20만 원)으로 인출이 가능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최종 성과뿐만 아니라 추진 과정에서의 적극 행정에 대한 보상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9월부터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공직자들의 자율적 적극 행정 실천 의지를 도모하고 있다.
보성=정종만기자 jjjman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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