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2025년, 찰나의 기록으로 보다···‘현장의 눈빛’ 2026 광주·전남보도사진전 내달 개막

입력 2026.02.26. 16:27 양광삼 기자
생명이 먼저다. 교통사고 5중추돌 현장 주변 목격자들 사고 차량 응급환자 안전하게 이송 13일 오후 3시쯤 광주 북구 용봉동 북구청 사거리에서 택시 운전자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자 현장 목격자들이 119구급차량이 오기 전 사고차량에 있던 응급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고는 79세 택시 운전자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자 뒤를받힌 차량이 또다른 택시와 버스 등 차량세대를 들이받으면서 운전자등 총 8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무등일보 양광삼 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광주와 전남 지역 곳곳의 긴박했던 순간과 우리 공동체의 삶의 궤적을 렌즈에 담아낸 보도사진전이 열린다.

광주·전남사진기자회는 내달 4일 오전 11시 광주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현장의 눈빛」 2026 광주·전남보도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역 언론 사진기자들이 역사의 현장을 발로 뛰며 기록한 취재 성과를 공유하고, 보도사진의 공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전시는 3월 4일부터 10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2차 전시는 3월 16일부터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에는 광주전남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11개 언론사 사진기자들이 출품한 보도사진 100여 점이 내걸린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2025년 한 해 동안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던 예기치 못한 사회적 혼란과 이를 버텨낸 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기록들이 포함됐다. 또한 상무지구 도서관 건립 현장 붕괴 사고와 무안공항 참사 1주기 추모 현장 등 재난의 아픔을 이겨내는 공동체의 모습도 생생하게 전달한다.

광주·전남 행정 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기후 위기에 따른 폭우·가뭄의 상흔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은 물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인연을 다룬 일상의 기록들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전시된 작품들은 개막 당일 광주전남사진기자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공개로 쉽게 감상할 수 있다.

김진수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은 “기자들의 예리하면서도 따뜻한 눈빛으로 포착한 한 장의 사진은 백 마디 말보다 강한 울림을 준다”며 “이번 전시가 지난 1년의 기록을 되새기며 지역 사회의 아픔을 치유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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