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나주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한라봉 수확이 한창이다. 14일 전남 나주시 다시면의 한 농장에서 양명학 농장주와 그의 지인이 탐스럽게 익은 한라봉을 수확하고 있다.
이날 양명학 대표는 "나주의 한라봉은 새콤달콤한 맛과 비타민C가 풍부한 겨울철 대표 과일로, 신선도가 뛰어나고 당도가 높아 육질도 부드러우며 과즙이 풍부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명절 선물로 많이 애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 지역은 한라봉 재배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평균 일조량이 타 지역보다 500~600시간 많고, 사질양토의 비옥한 토양 덕분에 고당도,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 덕분에 나주산 한라봉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나주 한라봉은 2014년 발족한 '한라봉 연구회'(회장 김철동)를 중심으로 50여 농가에서 생산되고 있다. 연구회는 격월로 모임을 통해 신기술 습득과 마케팅 정보를 교류하며 나주산 한라봉의 특산화에 힘쓰고 있다.
양명학 대표는 "올 여름 무더위로 인해 생산량이 예상보다 떨어졌지만, 나주시와 연구회가 함께 품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 수확의 기쁨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라봉 수확은 2월 중순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역특화작물인 한라봉 농가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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