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마약류 근절을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국가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약이 무서운 속도로 우리나라를 덮치고 있다.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11천916명)이후 2022년(1만8천395명)까지 8년 연속 1만 명을 넘었다. 왜? 그리고 어디에서? 마약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을까. 인터넷·SNS가 활발하면서 전국 그리고 세계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으며 비밀 채팅 기능을 이용하여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마약은 중독성이 강하여 그들의 의지만으로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마약에 관련된 처벌은 강하게 하되 활센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마약 근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국가, 국민들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때이다.이재관(영광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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