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


▶ '자동차' 없는 사람 입주하는 아파트인데...확보된 주차장 497면은 어떡하나
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주형 평생주택'이 자동차 미소유자에게만 입주 자격을 검토하면서, 세대당 1대 주차장이 확보된 현실과 맞지 않아 '꼼수 입주' 우려가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대중교통 이용 장려 취지엔 공감하지만,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종합]진도서 일가족 죽음 이르게 한 가장···"두 아들은 몰랐다"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아내와 범행을 사전 공모한 정황이 블랙박스 판독을 통해 드러났다. 두 아들은 여행인 줄 알고 따라갔다가 수면제가 든 음료를 마신 뒤 잠든 상태로 바다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약물 검사와 포렌식 수사를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광주·전남 낮 기온 30도↑ '폭염 시작'···온열질환 대응 강화
광주·전남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온열질환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전남은 지난해 폭염 구급 출동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어, 소방당국은 장비 확충과 순찰 강화 등 대응 체계를 강화 중이다.
▶ "폐차장인지, 도로인지···" 광주역 앞 장기 방치 차량에 '흉물 전락'
광주 북구 중흥동 일대에 폐차 수준의 차량이 도로에 장기간 방치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번호판이 없거나 부속품이 빠진 차량들이 주정차 금지구역에까지 점령하고 있지만, 구청은 관련 법상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행정 공백이 우려된다. 시민들은 도시 미관과 주차난을 해치는 흉물 차량들에 대해 즉각적인 강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 "12·3 비상계엄 불법성 극복, 5·18 정신 힘 덕분"
5·18기념재단 이재의 연구위원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5·18 정신이 막아낸 생생한 사례로 평가하며, 시민 저항의 정당성이 5·18 경험에서 비롯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 세대의 비판적 지성과 정치 감수성을 높이 평가하며, 정치권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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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에너지 수도 전남인데…울산이요? '운명의 유치전' 시작됐다 ◆AI가 설명하는 다섯 줄 요약기사링크: https://mdilbo.com/detail/MSkz2m/745043▶ 이재명 정부가 RE100 산업단지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자, 재생에너지 환경과 넓은 부지를 갖춘 전남 유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전남은 전국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절반을 차지하며, 신안 해상풍력·솔라시도 AI 클러스터 등 이미 기반이 잘 마련돼 있어 입지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특히 인구소멸 위험이 큰 전남에 산단 유치는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활력을 되살릴 기회로도 주목받는다. ▶ 이재명 대통령은 규제 제로·전기료 인하 등 파격 혜택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며, 특별법 제정을 통해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이 가장 유리한 지역"이라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손민아기자 minah868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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