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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청사 '닫힌 공간' 걷어내니 시민들 '우르르'
광주시청이 '열린청사 프로젝트'를 통해 딱딱한 행정 공간에서 시민 친화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은 카페·모임 공간 등으로 리모델링됐고, 야외광장은 공원과 공공예식장으로 개방됐다.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간 혁신이 돋보인다.
▶ 군소정당 대선 주자들, 5·18 묘지서 "낡은 정치 청산"
대선을 앞두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잇달아 광주 5·18 묘지를 찾아 기득권 정치 비판과 정치개혁 의지를 밝혔다. 두 후보 모두 오월 정신을 강조하며 진영을 넘어선 국민 통합과 정의로운 정치를 약속했다.
▶ 광주 북구 버스 노선표지판 곳곳 낙서 방치에 '눈살'
광주 북구 버스정류장 안내판에 기괴한 내용의 낙서가 수개월째 방치돼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종말론, 종교적 표현 등이 반복적으로 적혀 있으며, 스티커 위에 다시 낙서되는 등 관리가 미흡하다. 북구청은 신고를 바탕으로 정비 중이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의대생들에게 더 이상의 학사 유연화는 없다고 못 박고, 유급·제적을 학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조선대도 복귀율이 10%에 불과해 파장이 예상되며, 복귀자에 대한 온라인 조리돌림 등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 '양현종+최형우' 갸린이 열광케한 KIA의 레코딩데이
KIA타이거즈가 어린이날인 5월 5일 키움에 13-1 대승을 거두며 대기록을 쏟아냈다. 양현종은 개인 통산 2,100탈삼진과 180승을 달성했고, 최형우는 41세 나이로 KBO 역대 최고령 400홈런 기록을 세웠다. '갸린이들'에겐 잊지 못할 하루였다.
박준서기자 junseo030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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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실망스러운 기념사에 유족 분노… '형식적인 정부 행사?'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함께, 오월을 쓰다' 제45주년 기념식···'알맹이'는 없었다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지만, 대통령 권한대행의 기념사가 사과와 재발 방지 언급 없이 형식적이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오월단체는 군인 헌화 도우미와 무장 군인 배치 등 기획에도 문제를 제기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시민들은 5·18정신의 헌법 수록, 진상규명, 유공자 처우 개선 등 실질적 메시지가 빠졌다고 지적했다.▶ "내가 이재민이 될 줄은···" 금호타이어 화재에 뜬 눈으로 밤 새운 주민들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로 인해 인근 주민 100여 명이 대피소에 머물며 목 통증과 두통 등을 호소하고 있다. 급히 대피한 주민들은 연기와 분진 피해에 불안감을 느끼며, 약 미지참·불편한 대피소 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산구는 체육관에 임시 텐트를 설치해 대피소를 운영 중이며, 완진은 18일 중으로 예상된다.▶ '화재' 악재 만난 금호타이어···올해 5조원 매출 '먹구름'광주공장 화재로 금호타이어의 국내 생산 절반이 중단되며, 올해 매출 목표 5조 원 달성이 불투명해졌다. 특히 2공장 전소로 1공장도 사실상 가동이 불가능해 전체 공장이 멈췄고, 복구까지 긴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기아·GGM 등 완성차 업체는 공급 차질 없이 대응 중이나, 금호타이어의 2분기 실적에는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K 민주주의 힘 느꼈어요" 민주화 성지 금남로 찾은 외국인들 열광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전야제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금남로 현장에서 한국의 아픈 역사를 축제로 승화시킨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들은 다양한 체험 행사와 밝은 분위기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쉽고 의미 있게 배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현장을 찾은 외국 유학생과 교수들은 K-민주주의에 공감하며 광주의 역사와 시민정신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내가 그날 '소년'과 함께 도청에 있었다면···ACC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관객 참여형 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통해 1980년 광주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시민군으로 함께 행동하고, 마지막엔 야외로 나서며 현재와 과거의 광주를 연결했다. ACC는 앞으로도 5·18의 정신을 알리는 콘텐츠를 지속 제작할 계획이다.손민아기자 minah868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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