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잇슈] 무안서 또 구제역 발생···전남서 사상 첫 '돼지 구제역'

입력 2025.04.13. 17:32 박준서 기자

'무잇슈'란?: 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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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식 앞뒀는데"···'소→돼지' 무안서 또 구제역 발생 '비상'

전남 무안에서 돼지 구제역이 사상 처음 발생해 방역 당국과 축산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백신접종에도 무증상 감염된 ‘돌파 감염’ 사례로, 돼지는 바이러스 배출량이 소보다 최대 3천배 많아 확산 우려가 크다. 도는 해당 농장 돼지를 살처분하고 방역지역 이동제한을 3주 연장하며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광주 아파트 1분기 거래량 증가···가격 회복은 '아직'

올 1분기 광주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보다 늘었고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상승했다. 그러나 평균매매가는 계속 하락해 예년 수준 회복은 쉽지 않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지방 부동산 정책으로 거래는 늘 수 있으나, 공급 과잉 탓에 가격 반등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 내년도 '쌀값 폭락' 예상···"작물 전환해야 산다"

정부가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과 작물 전환을 유도하고, 친환경 작물은 전량 수매로 판로를 지원한다. 전남은 1만5천여㏊ 감축 목표로, 지역별로 자율감축·친환경 전환 등 유형별 조정이 진행된다. 콩으로 전환한 농가 사례처럼 물·약품 절감과 안정된 판로 확보가 가능해 농가 호응도 커지고 있다.

▶ 전남 8개 시·군, 16일까지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목포해경은 12일부터 16일까지 목포·신안 등 전남 8개 시군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기상 악화로 인한 연안 사고 우려가 클 때 발령되는 조치다. 해경은 기상정보 확인과 해양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 GB 작가탐방, 달라진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GB 작가탐방'을 작가 작업실 대신 지역 문화공간에서 대담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방식 개선에 나섰다. 첫 탐방은 14일 예술공간집에서 박치호 작가와 함께하며,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다. 작가·큐레이터·문화공간 간 네트워크 확장과 실질적 지원이 기대된다.

박준서기자 junseo030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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