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잇슈] '래미안? 푸르지오?'···더현대 광주, 4000세대 아파트 동시 건축신청

입력 2025.03.03. 16:39 박하빈 기자

'무잇슈'란?: 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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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현대 광주' 부지 잔금 지급 완료···주상복합 주택건설사업계획도 신청

옛 전남·일신방직 공장 터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자치구의 건축허가와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오는 7월께 착공해 2027년 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정규직과 협력 직원 등 약 5천명 규모의 직·간접 고용 창출과 4천여 세대의 주택 건립 계획 등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역대 최고실적'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속도낼까

금호타이어가 2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면서 올해 사상 첫 5조 원 매출을 목표로 삼는 등 옛 영광을 되찾고 있다. 특히 지난해 빛그린산업단지 공장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하면서 광주공장 이전 문제는 지역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호황만으로는 그동안 산적해 있던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엔 무리라는 평가가 나오는 등 대규모 투자나 다름없는 '광주공장 함평 이전'은 단시간 내에 이뤄지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슈퍼백업' 변우혁 "위즈덤에게 많이 배울 것"

KIA타이거즈의 '슈퍼백업' 변우혁이 발전을 위한 구슬땀을 연일 흘리고 있다. 발전을 위해서라면 포지션 경쟁자에게도 조언을 구하겠다는 각오다. 변우혁은 지난 해 6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리 5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며 감초역할을 했다. 한국시리즈에도 출전하며 존재감을 인정받은 그는 다만 올해도 역시 두터운 선수층으로 인해 백업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제 개강인데···전남대 의대생 수강신청 2명에 그쳐

개강일이 다가왔지만 전남대 의과대학 수강신청 인원은 2명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의대 증원으로 인한 의정 갈등 양상이 올해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회 교육의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25학년도 1학기 의대 수강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 수강 신청 인원은 총 4천219명이다. 이중 의예과 1학년부터 의학과 4학년까지 아무도 수강신청을 하지 않은 곳도 10곳이나 됐다.

[르포] "마음 한결 놓여"...광주 최초 반려동물 장례식장 가보니

광주에서 최초로 생긴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례를 치르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돼서다. 현행법상 반려동물이 죽으면 화장을 하거나 사체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어 그동안 반려동물인에게는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이었다. 기나긴 행정 소송 끝에 지난달 3일에 개장한 시설은 연중 무휴 영업 중이다. 

박하빈기자 parkhabin073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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