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잇슈] 尹 탄핵에 앞당겨진 대선···호남은 역시 이재명?

입력 2025.01.01. 17:31 박하빈 기자

'무잇슈'란?: 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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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당겨진 대선 시계···호남 정치 지형 바뀌나

헌재는 지난해 12월14일 국회에서 제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를 접수하며 본격적인 심판 절차에 들어갔다. 대통령 파면이 확정되면 60일 안에 대선이 치러진다. 이르면 3~4월 '벚꽃대선' 늦어도 5~6월 '장미 대선'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만약 여야가 합의해 '9인 체제'가 완성된다면 조기 대선 시계는 더욱 앞당겨질 전망이다.

▶ "아픔 함께 나눕시다" 새해 첫날, 무안공항에 이어진 추모·나눔 행렬

무안국제공항 내부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마련되면서 수많은 시민들이 무안공항을 찾았다. 가족 단위 희생자가 많았던 탓에 아이나 노부모님과 함께 온 조문객들은 서로의 손을 꼭 맞잡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도움의 손길도 공항 곳곳에서 이어졌다.

▶ 과거 참사 가족들 "참사 대하는 정부 태도 달라져야"

세월호·화정아이파크·이태원 등 참사를 겪은 유가족들은 참사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가 달라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장동원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총괄팀장은 31일 무등일보와의 통화에서 "정부가 피해자의 입장에서 참사를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대응 과정을 유가족들의 인권을 중심으로 진행해야 하고, 정부는 알 권리를 위해 누구보다 유가족들에게 먼저 충분하게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 오픈런으로 입주자 대표 뽑은 무안 아파트, "'5만건 하자' 용역사 결탁" 의혹

선착순으로 입주자 대표를 뽑아 불공정 논란 일었던 무안 A아파트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입주민 B씨가 시행사·관리사무소와 결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B씨는 입주 당시 발견된 5만여 건의 하자 보수 과정에서 다양한 영향력과 이익을 위해 선거관리위원을 불공정하게 선정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B씨는 이 과정에서 비판은 댓글부대로, 공무원 입주민에겐 ‘집단민원’으로 대응  한것으로 파악된다.

▶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 신청서 교육부 제출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의과대 설립이 본격 가속화 되고 있다. 목포대학교는 지난 31일 교육부에 순천대와의 대학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 특히, 양 대학은 대학통합에 기반해 의과대학을 설립하여 지역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의생명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고부가가치형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등 연구와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박하빈기자 parkhabin073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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