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
▲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연 4.5% 최고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소득공제 혜택까지 제공한다.
▲ 19~34세 청년 중 5천만원 이하 연소득 무주택자라면 가입 가능하며,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 또한, 분양대금의 최대 80%를 2%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청년주택드림대출'도 제공된다.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이탈해 복귀하지 않은 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가 214명(2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집계됐다.
전남대병원에서는 본원과 분원 전체 319명 전공의 중 268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전공의가 107명으로 확인됐다.?조선대병원 전공의는 142명 전체 전공의 중 114명이 사표를 냈고, 107명이 근무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측으로부터 전공의들의 미 근무 사실을 ‘불이행확인서’로 증명받은 보건복지부는 향후 해당 확인서를 근거로 미 복귀 전공의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할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 이탈로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진료·수술 차질 등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오후 5시 기준, 전남 서해남부먼바다·남해서부앞바다·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여수·고흥·완도·흑산도·홍도·거문도·초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처럼 바람이 강하게 불며 파도가 높게 일면서 여수·완도·목포·고흥 등 전남지역 바닷길 일부가 통제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는 23일 오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늦어지는 민주당 전남 경선 일정…예비후보 '발 동동'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경선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 2개 선거구를 순천갑을과 광양·곡성·구례 선거구 3개로 나누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를 각각 목포·신안, 나주·화순·무안, 해남·영암·완도·진도 등 3개 선거구로 통합하겠다는 계획이 총선 49일 남은 현재까지도 확정되지 않고 있다.
▶'공천 잔혹사' 비명 송갑석 의원 하위 20%…"재심 신청 않겠다"
더불어민주당의 '친명'과 '비명', '친명'과 '친문' 간 공천 파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명'인 광주 서구갑 송갑석 현역 국회의원이 의원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에서도 '친명 챙기기'와 '비명 솎아내기'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광주지역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간병인 부족 사태로 요양원이나 노인의료시설 등 현장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광주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101곳과 요양병원 55곳이 운영 중이며 65세 이상은 전체 인구의 16.5%에 달한다. 문제는 이들을 돌봐야 하는 간병인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의 수를 합해도 65세 인구수의 10%도 채 되지 않아 간병인 구하기가 어렵다.
광주극장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새롭게 개봉하는 상영작 5편을 공개했다. 21일에는 '바튼 아카데미'와 '오키쿠와 세계'가 개봉했다. 오는 28일에 개봉하는 '여기는 아미코'는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이자 다자이 오사무와 미시마 유키오상을 수상한 이마무라 나쓰코의 데뷔 소설 '여기는 아미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오는 29일에는 '갓랜드'가 개봉한다. 다음달 6일 개봉하는 '가여운 것들'은 고드윈 벡스터 박사로 인해 새로운 삶을 선물 받은 벨라 벡스터의 삶을 다룬 영화다.
▶민주당 사당화, 분열, 무관심…텃밭 광주·전남 표심 '정치적 멘붕'
광주·전남 유권자들의 표심이 갈 데를 잃으면서 그야말로 '정치적 멘붕' 상태다. 전통적 지지층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 '사천'(私薦) 논란으로 민심이 추락하고 있는 데다가 거대 양당의 한 축인 국민의힘은 구애조차 하지 않는 '지역 패싱'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을 문화원형의 재발견' 시리즈로 양림동의 김현승 시비를 비롯한 광주 시비의 가치에 대해 다룬다. 우리 주변 곳곳에 있지만 우리의 관심에서 사라져가는 시비는 작지만 우리의 소중한 문화이자, 예향의 자부심을 이어가는 자원으로서 다각도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
영상=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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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원생↓···5년 새 광주 유치원 39곳 문 닫았다 광주 북구에 위치한 한 유치원의 원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출생아 수 감소 여파로 최근 5년간 광주지역 유치원 39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원생 감소로 사립유치원은 고정비 등을 확보하기 위해 원비를 인상하고, 이는 학부모 부담으로 돌아가 교육비를 줄이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9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광주지역 유치원 수는 273곳으로, 5년 전인 2019년 대비 39곳(12.5%)이 줄었다.연도별로 보면 2019년 312곳, 2020년 298곳, 2021년 294곳, 2022년 288곳, 2023년 286곳, 지난해(4월까지) 283곳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유치원 수 감소 현상은 원생 수가 줄어든 게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힌다.실제 유치원 원생 수는 2019년 2만3천252명, 2020년 2만3천220명, 2021년 2만2천198명, 2022년 2만998명으로 지속 감소하다 2023년(1만9천911명)부터 2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4월에는 1만8천924명으로 파악됐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월 공립(병설)유치원 16곳이 학급편성 최소 기준(5명)을 충족하지 못해 내년 2월 말까지 휴원한다고 공지했다.광주지역 출생아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원생 수 감소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특히 사립유치원은 고정비 확충을 위해 원비 인상이 불가피해 학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유치원알리미에 따르면 만 4세 기준 사립(법인, 사인)유치원의 1인당 월 평균 원비(교육과정 교육비, 방과 후 과정 제외)는 2022년 2차 143곳·5만9천910원, 2023년 2차 136곳·6만7천643원, 2024년 2차 130곳·8만4천525원이었다. 사립유치원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반면, 원비는 점차 올라갔다.BC카드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국내 주요 분야의 소비 동향을 담은 'ABC(Analysis by BCiF ) 리포트' 23호를 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교육 소비가 전년 대비 5.6% 급감했다.특히 어린이집 소비는 전년 동기 56.0%에서 50.5%로 감소했으며, 주요 원인으로 합계 출산율 1명이 붕괴된 점을 꼽았다.김지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유아교육위원장은 "어린이집이 폐원을 많이 하고 있고, 사립 유치원의 경우에도 대형이 아니면 문을 닫는 곳이 많다"며 "이는 출생률 감소와 맞물려 있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교육청에서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누리과정 지원금을 국립 15만원, 사립 35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일부 사립유치원에서는 일정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자녀 교육에 돈을 아끼지 않는 부모들의 심리를 이용해 여러가지 특성화 활동비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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