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 60초] 낙석사고에도 영업한 광주 월출동 카페

입력 2024.02.20. 18:20 이경원 기자

◆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

▲ 광주 북구 월출동의 야산에서 우르르 떨어진 돌덩이가 카페 건물벽면을 파손한 낙석사고가 발생했다.

▲ 북구는 카페에 안전상의 이유로 휴업을 요청했으나, 사고 이후에도 카페는 영업을 시도했다가 중단했다.

▲ 북구는 낙석 위험을 제거한 후에 카페 영업을 허가할 방침이며, 카페 측은 북구에서 시행한 사방공사로 인한 낙석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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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

영상=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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