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든든한 지원군 전남신용보증재단
①전남자영업종합지원센터
개소 8년만에 2만2천여명 이용
교육·컨설팅·스마트비즈포토 등
경기침체 극복 위한 지원 '총력'
사회안전망·지속가능 기반조성도

개소 8년을 맞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전남도자영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자영업 센터)'가 전남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온 힘을 쏟아온 자영업센터는 개소한 이후 2만2천여명(9월말 기준)이 이용할 정도다. 올해 자영업센터는 든든한 버팀목을 넘어 이제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도약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왔다.
◆편의성 개선한 맞춤형 교육 '인기'
자영업센터는 올해부터 교육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연수원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자영업센터의 각종 교육 프로그램들이 실시간으로 진행돼 오면서 시간·장소 제약 등으로 1인 소상공인이 교육을 수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 올해부터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사이버연수원에선 '성공창업 길라잡이''금융사기 예방' 등 6개 과정의 자체 콘텐츠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마련한 맞춤형 노동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자영업센터의 컨설팅은 소상공인들에겐 '가뭄의 단비'처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실전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사업경험이 부족하거나 매출정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마케팅, 세무, 노무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참여 업체의 57%가량이 매출상승의 효과를 일궈냈다.
지역의 성공사업자 멘토가 돼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역시 호응이 뜨겁다.
오랜 사업으로 축적된 경험을 가진 멘토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멘티에게 매장의 운영 방법, 메뉴 개발 등 좀 더 현실감 있는 조언을 해 줌으로써 사업의 시행착오를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참여업체 만족도가 97.9점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홍보사진을 대신 제작해주는 스마트비즈포토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전문 작가가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가게·제품 사진을 촬영해주는 스마트비즈포토는 소상공인이 이를 SNS나 상세페이지 제작에 활용, 홍보 콘텐츠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해당프로그램은 순천대와 목포대, 광주대 등 다수의 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실무역량까지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성공사업'과 '인재양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자영업 센터에서는 수강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미용·제과제빵·사진촬영 교육을 동·서부권에서 6회 진행해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교육'을 통해 249명의 수강생들이 온라인 광고, 동영상 제작 등 사업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아울러 자영업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운영, 올해 3개 시군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한 광양의 경우 참여업체 60%가 매출 상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자영업센터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및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거래·임대차분쟁 등과 같은 불공정 거래 상담 및 피해구제를 지원하는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영 위기 탈출·지속가능성장에도 '주력'
자영업센터는 성공사업 지원 뿐만 아니라 경영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왔다.
올해부터 실시한 고용보험지원사업은 전남도와 근로복지공단,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시행해왔다.
고용보험은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경우 실업급여 지급을 통해 자영업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사회보장보험으로 납부액 중 20%를 최대 3년간 환급 지원한다.
자영업센터는 지난 3월부터 사회초년생 근로자와 고용자 고용보험료 지원을 추가로 진행해오고 있다.
위기소상공인 종합지원패키지도 폐업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경영진단 컨설팅을 통해 유지·한계·재기 기업을 분류해 위기 단계별 맞춤 솔루션 제공과 비용을 지원해 가파르게 증가하는 소상공인들의 폐업부담을 경감시키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실시 중이다.
자생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늘리기 위한 지속 성장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왔다.
자영업센터는 '전남형 성심당'을 키우기 위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는'성장 유망기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시장이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 페이백 이벤트, 현장 컨설팅,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을 하나로 묶어 지원하는 '시장이음 패키지'는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전남 각지의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디지털 소상공인 1만양성 라이브커머스' 사업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매출 확대를 이뤄내는 결과로 이어졌다.
역량교육부터 마지막 기획·송출 등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지역 우수제품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매출 증대 등 소상공인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도내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으로 앞으로도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든든한 버팀목을 넘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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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로 돌아선 광주 기름값···내림폭은 미미
상승세를 이어가던 광주지역 기름값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광주지역 기름값이 하락세로 전환됐지만 그 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국제유가 하락분이 국내 유가에 영향을 미치곤 있지만 고환율의 여파가 그대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0.68원 내린 1천732.40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전날보다 0.64원 내린 1천646.65원이다.가격 상승을 멈춘 광주지역 기름값은 최근 한주새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각각 2원 가량 인하됐다.전국 휘발유·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각각 0.44원, 0.73원 내린 1천746.26원, 1천660.85원으로 광주보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14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지난달 유류세 인하율 조정을 전후로 상승하던 기름값은 100원대 이상 인상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켜왔다.지난주부터 보합세 수준을 유지하던 기름값은 지난 4일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하지만 그 하락폭이 2원 정도에 그치면서 실직적인 체감가격은 사실상 변함이 없는 상황이다.하락세를 이어오던 국제유가가 국내에 반영되면서 가격 인하 요인은 발생했지만 고환율로 인한 수입가격 상승이라는 악재를 만나 인하효과가 사라진 셈이다.현재 적용중인 국제 유가 반영분이 통상적으로 2~3주전 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국제유가가 11월 말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했다가 소폭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국내 유가도 다시금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특히 현재 높은 수입가의 주요인인 원달러 환율의 경우 1천470원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수입가 상승의 여파 역시 그대로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 경유차량 운전자는 "예전이면 8만원선이면 가득 넣었는데 지금은 9만원 이상 넣어야만 한다"며 "휘발유보다 가격 상승폭이 커 부담도 그만큼 더 늘어난 것 같다"고 토로했다.한편 자치구별로 휘발유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남구로 1천722원이며 가장 비싼 곳은 서구 1천749원이다. 경유는 가장 저렴한 곳은 동구 1천636원이며 가장 높은 곳은 서구 1천658원이다.이날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최저가는 1천664원, 1천585원이며 최고가는 1천857원, 1천799원이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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